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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배우)가 먼저 갖추고 배워야 할점과 조심해야될 문제는?

banhoony
2006년 04월 07일 09시 17분 03초 5257 1
저는 이제 연기를 시작한 늦깍이 배우 지망생입니다.
주위에 보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서로 앞다투어 탤런트 또는 배우가 되려고합니다.
제가 가끔 물어보곤 합니다. 왜 연기를 하려고 하십니까?
백이면 구십명은 부와 명예라고 얘기들 하더군요,사실 저도 그런것 생각안하고 있는것은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식으로 경험을 쌓고 계시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각각입니다.
정말 어떤기준이라는게 있는걸까요? 아님 실력이전에 소위말하는 연줄일까요?
전 알고싶습니다.예전에 제가 연기걸음마 시작할때 전운선생님(지금은 작고하셨음)께서 배우 이전에 사람이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저두 이말씀에 정말 많이공감하고 있습니다.
이것보다도 중요한게 있을까요?있다면 어떤걸까요?그리구 정말 조심해야 한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여러분과 공유 하고 싶습니다,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을.... 아시는대로 느끼시는대로 말씀해주세요.
그럼 여러분 모두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banhoony~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ohoja1
2006.04.07 11:16
주위에 친한 분들이 직접 목격하신것을 자주 듣곤해서 감히 말씀 드립니다. 배우 조인성씨는 됨됨이가 바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촬영장에 스텝뿐만이 아니라 아역배우 부모에게 조차 깍뜻이 허리굽혀 인사를 잘 한다고 합니다.
몇년전의 모습이나 지금 모습이나 한결 같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김혜수씨 또한 비록 보잘것 없는 배역 맡으신 분들까지 예의 깍뜻하게 잘 챙기 신다고 같이 작업하신 분들에게 들었습니다.
그런 애기를 들으면 저도 배우를 꿈꾸는 딸을 가진 엄마로서 배우의 기술보다는 인간의 기본적인 예의나 감성을 먼저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돈이 따라 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가 그랬으니까요.
즐기면서 하세요.
한 예로 차인표씨 같은 분은 본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은 돈 보다는 인간관계를 더 중요시 하고 신용과 신뢰를 쌓아 나가고 그래서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민하시는 만큼 좋은 배우가 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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