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3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외모가 장동건이나 원빈이 아니면 연영과를 가야함?

hidehide
2009년 11월 16일 19시 19분 14초 5121 8
제가 부모님한테..

대학교 연극영화과에는 별로 관심 없고.. 연기학원 수료하고 바로 오디션 보러 다닐꺼라고 하니깐..

아버지 말씀이..

"야이놈아.. 니가 뭐 장동건이라도 돼는줄 알어.. 니 외모가 장동건이 아닌이상 무조건 연극영화과 가서 인맥을 쌓으란 말이야.."

이러시는데. .

제가 생각해도 제 외모에 자신이 없거든요.. 그럼..그냥 닥치고 무조건 이름있는 대학 연영과 가서 인맥쌓고 실력쌓고,,

졸업후 극단에 들어가서 극단에서 커리어 쌓고 영화로 넘어가는게 답임?
히스레저를 추모하며....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yohan23
2009.11.16 20:06
ㅇㅇ 답임
Profile
bjkang1004
2009.11.16 20:20
올레~~~
Profile
osm5400
2009.11.16 21:10
4가지가 모자라군!!!켁
amoroso
2009.11.17 18:07
오히려 그런사람만 많아서 요즘 배우찾는데 무진 애먹고 있습니다 =_=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하시고 색깔이 있으시다면 외모는 별개로 사람들이 많이 찾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만...
Profile
sandman
2009.11.18 02:03
인생에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하나도 정복하지 못하면 뭘 하겠다는 것인지..

라는 하버드 대학생들의 공부30계명 중 하나가 생각나네요.

일단 그 나이에 가장 갈맞는 것을 먼저 열심히 하고 안되었을 때
딴 일을 찾아야 하는 것이 정답일듯합니다.

장동건도.. 인기가 제법 올라갈대 모든 것을 그만두고
다시 그 어렵다던 학교를 재입학 하는 등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학습 없이 뭘 하겟다는 것인지요?
지금 스스로 공부가 하기 싫어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vangol
2009.11.19 00:14
"Vivre sa vie" 학교 공부하기 싫은데 할 필요없어요. 대신 연기 공부는 열심히 해야죠. 그러기 위해서 우리나라 연기자들 중 과연 몇 프로나 대학에서의 연기 공부가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대학교에 가야한다면 가야죠.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판박이식 고딩 공부해야 한다면 해야죠. 다 아니다 싶으면 하이드님의 길을 가세요. 일단 연기자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어느 길이든지 사법시험보다 더 어려운 길을 하이드님은 선택하는 겁니다.
jang0kor
2009.11.19 10:27
외모.......학벌..........인맥..........물론 중요하지 않다고 볼수는 없지만..........(어차피 사람 살아가는건 똑같은니깐ㅡ.ㅡ)
무엇보단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
현재 알아주는 연영과에서 입학하는 사람의 수가 100 이라 봤을때...
졸업 후 그 길을 끝까지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반(50)...아니 그것의 반 (25)도 안됩니다....
그리고 TV나 영화에 나오는 사람은......^^ 한 (5) 될려나...^^
결국 보여지는것에 혹하지마시고 자신이 과연 재능이 있는지.....끝까지 갈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위에님 말처럼 사법시험보다 어려운 길임은 틀립없으니....왜냐......
연기자의 길은 수도 없고 객관식도 아니고 주관식도 아니고...

답이 없으니깐요...........^^
guy1y
2009.11.26 19:42
중요한건 장동건도 한예종 연영과 나왓음 ㅋㅋ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무명감독이, 무명배우에게 하고 싶은 말... 3 madrabbit7 2018.07.02 4890
배우들의 사투리 교정실태조사 설문(도와주세요) ninelive 2009.05.14 4895
연기... 1 playarim 2007.11.21 4897
자신감을 어떻게 키우죠? 3 b7988 2009.08.05 4897
(조이킴) 연기에 미치고 싶으신 분들만 봐주세요~ actorx 2010.04.03 4904
대학로에 연기 잘하는 사람은 널리고 널렸다. 7 malon 2009.06.07 4908
오디션만보면 9 serttvox 2009.09.18 4910
여자배우는 매춘부다.. 10 malon 2009.06.03 4914
연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3 koreboy 2009.09.02 4922
프로필 보내면 뭘해...(연출분들 보세요) 11 m00528 2007.07.12 4923
궁금해요@@@@@ 1 배우가될자 2010.03.03 4923
영화제작시, 쓸데없는 예산 지출이라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4 gusxo5241 2008.02.24 4924
배우 연기 체크리스트 ! 서울필름스쿨 서울필름스쿨2 2024.06.15 4924
진정한 연기자찾기 6 cho8186 2009.01.18 4929
학원이나 그런것에 대해 질문입니다. 5 vgb1001 2010.01.05 4930
선배님들 조언좀.. 6 rmdwjd 2009.03.13 4931
조언을 구합니다 예원이라구... 4 tltkwndtla 2009.09.18 4932
외모가 중요할까요? 3 우주소녀로래 2010.04.07 4933
안녕하세여 뚱뚱이 2011.09.29 4934
단편영화에서의 페이문제.. 참 어려운 문제이군요. 9 mdmeister 2007.03.13 4935
이전
72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