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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배우님들에게 물어봅니다.

unintro
2009년 06월 03일 03시 59분 03초 4668 6
..
안녕하세요 열정 가득한 연기자 전형호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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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pc
2009.06.03 08:39
한번 나가면 두번 나가게 되고 두번 나가면 세번 나가게 되죠.

재연 프로는 또 이상하게 시청율이 높아서....

그거 오래 하다가 영화나 정극은 하기 힘들다는거 생각하시고.
blzzz313
2009.06.03 09:18
저 내일 재연 하나 찍습니다 ㅋㅋㅋ 본인이 주로 진지한 캐릭터를 많이 하신다면 자제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저는 주로 개념 없는 캐릭터를 많이 해서 별 상관 없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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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s
2009.06.03 12:52
우리는 매우 특이한 문화적 환경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외국은 "배우"라는 한 단어만 쓰이는데
우리는 연극배우,뮤지컬배우,영화배우 ,탈렌트 ,성우,등
배우 한 사람에게 여러 형태의 명함을 가지게 만들어 줍니다

책을 하나 내면 작가.그림 한 점 내면 화가,
라디오 진행을 하면 D J,프로그램을 진행하면 M C
드라마나 영화의 삽입곡을 부르거나 하면 가수 라고 해 줍니다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으면 많은 사람들이 실존의 인물처럼 그렇게 여기며
불쌍한 역을 맡으면 또 안타깝게 여겨 줍니다

"나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와
"나는 어떤 배우로 불리고 싶다"의 차이는
자신의 의지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현재 하고 있거나 하려고 하는 일에 대한 정체성을 가지고 고민을 하는 건
그다지 유익한 일이 아닙니다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나는 3류 딴따라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을
사람들은 " 그래,너 3류 딴따라 맞아"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네가 왜 3류 딴따라냐?" 라고 반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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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hyguy
2009.06.03 18:31
한두번 나가는건 괜찮아여~~^^:
m00528
2009.06.03 18:43
한번 그것도 케이블 나가도 알아보던데 사람들이...요새 케이블은 재방송도 하잖아요
자신의 목표가 어딘가에 따라 해도되고 하지말아야되고가 갈리겠죠
각자(배우)에 생각에 달렸겠죠
iamfresh
2009.06.12 03:15
출현->출연. 저도 몇번 해봤는데 열심히 하는 사람이 우선 최고라 생각하지만

본인이 긴가 민가 뚜렷한 정당성과 확신 없이 나간 경우에는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한마디로 정말 안쪽팔리고 정당하게 선택해서 하면 좋은 거고 당당한거고 연기한거고 돈 버는 건데,

내가 챙피한데 에너지 땜에, 일하고 싶어서, 감땜에, 노느니, 돈땜에...이렇게 하면

누가 봤다 할때마다 부끄럽고 변명하게 되고..그렇게 당당치 못한 내가 더 웃기고..해서 관뒀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다 또 누가 재연하다 성공했다 그러면 막 혹하고..휴..정말 왤케 답답인지 몰겠네요..말해놓고 보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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