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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secondfish
2009년 03월 06일 20시 21분 55초 4978 3
안녕하세요. 갓 20살 된.. 걸음마 배우고있는.. 여자 배우지망생입니다.^^
프로필 사진에 대해서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영화사나 오디션에 넣을 본격적인 프로필 사진을 찍기 전에 (아직 사정 상 그럴 때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쁘장하게 나온 사진이나 실물보다 이쁘게 나온 사진.. ←이런 건 피하고있구요..
저만의 이미지나 숨겨진 이미지, 또 제가 가지고있는 비주얼에서 어떻게 하면 사진이 잘 나오는지에 대한 연구, 카메라에 대한 감각 등을 키워보고 싶어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싶은데요.
주위에서 들은바로는 사진동호회같은 곳에서 무페이로 찍어주는 곳이 많으니 그 곳에 가서 연습겸 찍어보라고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배우로서 관리가 더 필요할 시기에 사진을 많이 찍어놔도 되는건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사진을 저만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도 보관을 하시는거라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지도 걱정이 되구요.

필커가족분들 중에 사진동호회에서 무보수로 찍어보셨던 분이나, 프로필 사진에 대한 경험담, 또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추가로.. 감독, 연출하시는 분들도 배우들의 프로필사진을 자주 보시니 지금 껏 보시던 사진 중 어느 사진들이 기억에 남았는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rudwls103
2009.03.06 20:38
저도 사진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배우나 모델 지망하시는 분들이 가끔 친지분들을 따라와 직접 모델을 해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이럴경우 날씨가 좋은 날 야외에서 촬영을 하거나 스튜디오를 빌리거나 하던데,
법적인 문제가 생기는 일은 아직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찍사 분들이 모델을 찍을 때, 자연스러움을 강조하시는 걸로 보아
인위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사진보다는 자연스러운 사진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Profile
hshin2000
2009.03.08 02:00
사진 촬영시 사진작가분에게 사진사용허가 내용에 싸인 하지 않으신경우, 초상권은 님에게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이런부분에서 모호한 부분이 많치만, 외국에서는 아무리 사소한 것도 서류화 되도록 연습시키지요.
배우지망생이시라면, 다양한 느낌과 개성을 살리고 느낌이 전혀 다른 여러가지 사진을 조금씩 준비해 놓으세요.
오디션 하실때, 그 배역에 어울리는 느낌의 사진을 골라서 제출하는것이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leesanin
2009.03.08 04:29
전 내 시나리오에 관련된 이미지만을 봅니다.
hshin2000님 조언처럼 여러 사진중에 골라서 오디션 할 곳에 보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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