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7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영화배우가 목표인 남자 입니다..

taesso
2009년 02월 03일 22시 20분 32초 4861 3
영화배우를 하고싶은데.. 연기를 한적은 고등학교때 딱 1번있습니다.. 필리핀 호텔에서 했는데 그희열이 너무좋아서 영

화배우가 되고싶었습니다. 근데 지금 저는 24살이고 연기를 배운적도없습니다..

지역은 경북입니다.. 기획사 서류전형에 합격해도 서울 이라는 곳까지 올라가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교통비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그래서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극단에서 극단원 모집한다고해도 숙식제공 되는곳은 없는거같고... 극단에서 절받아준다는 100프로 보장도없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연기자 지망생인 사람들이랑 같이 살려고해도 마땅하지가 않네요...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cestyle
2009.02.03 23:52
이제 24살이시라면 아직은 나중일 걱정하지말고 부딪혀보심이 어떠신가 생각이드네요^^
연기를 배우고싶다라는 간절함이있으시다라면 최소한 연기가, 연극이 있는곳에 있어야함이
기본이 아닌가생각이듭니다. 이런저런 걱정으로 발도 내딛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을꺼같아요

저역시 군전역하고 님과같은걱정한적도있었고, 오전부터 낮까지 파트타임알바하고
오후에는 연기공부하고 연습하고 오디션보러다니고 저녁에 알바하고
월20짜리 옥탑방구해서 일부러 독하게 혼자 고생한적도있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내상황이 아니라 그걸 핑계로 움직이못하는 내 자신이아닐까하는 생각이들어요^^
지금 나이라면.....되든 안되든 부딪혀봐야하지않을까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없으시겠죠^^
blzzz313
2009.02.05 12:49
일단 서울로 고고씽하세요 한 3년 고생하신다고 생각하시고
gestapo8
2009.02.07 19:35
무작정 올라오셔서 고생하시다보면 길은 열립니다.
본인 스스로가 원하시면 택하시면됩니다.
바로 앞에 길이 있는데 주저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