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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가 되기위해 성형

qnelclwk
2009년 01월 29일 04시 10분 10초 4864 8
남들은 부러워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너무나 불행하고 지루한 일상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일상속에서 연기를통해 보다 나를 드러내놓고 싶습니다. 연기를 하는데 있어 외모가 중요함은 말할 필요도 없는 문제같습니다. 눈코는 괜찮은데 턱부분이 문제가 있어 양악수술을 해서 1500은 들거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딱 잘라 거절하십니다... 생긴걸로 보나 여태까지 진로를 보나 배우랑은 너무나 거리가 멀기때문에 부모님께 연기하고싶으니까 성형좀 해주세요... 라고 말하기도 참 민망합니다... . 제가 1500만원이라는 돈을 모으기는 너무나 시간이 부족하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rcong2
2009.01.29 09:45
표정이 어색해지는지 어떤지는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다만, 무조건 부모님께 애걸복걸해서 수술을 한다는건 반대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지만 단역출연이든 연극을 하든 뭐라도 하나 성의를 보여드리고 설득을 하는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그냥 해달라는게 아니라 나중에 갚는다는 조건이 전제되야 하겠죠.
부모님은 내 돈줄도 아니고 봉도 아닙니다.
저도 부모님께 여러번 손벌려봤지만, 지나고보니 그돈이 당장은 나한테 도움이 되는 돈이지만
결국 내인생에 보탬이 안되더라는겁니다.
매사에 안이한 생각을 갖고 결국엔 또 손벌리게 되구요, 나스스로 뭘 해보려는 의지가 없어지구요.
20대초반에 나이많다고 조급해하는 사람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특히 연기보다 외모가 더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위험합니다.
외모를 무시할수 없는 현실이긴 하지만, '외모때문에 안되는거다'라는 생각은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이도저도 힘들면 기획사 오디션에 덜컥붙어서 사장님께 수술시켜달라고 하세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 판단되면 해줄겁니다.
qnelclwk 님을 비난하고싶은 맘은 없구요, 제 경험에 비춰봤을때 마냥 좋은말보다는 쓴소리 한마디가 나의 성장에는 더 보탬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니 좋은쪽으로 해석하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rudwls103
2009.01.30 00:54
개성있는 외모의 배우들도 많자나요/ 다들 잘생기기만 하면 개성파배우들 역은 누가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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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nis713
2009.01.30 08:38
일류대 어디 재학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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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mini1977
2009.01.30 10:31
시간이 부족하세요?
저한테 물어 보세요. 소원이 무엇인지... 제 소원은요 님 나이로 돌아 가서 기본기 탄탄히 다져 놓고 나오는 거에요.....^^:
지금 님의나이요? 많다고 생각되시죠? 하지만 결코 많은 건 아니에요.. 아직 시간 많아요...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구요. 천천히 꼼꼼히 처리 해 나가새요~
meeker
2009.01.30 14:15
연예계가 외모가 중요한 만큼.. 턱만 고쳐서 진짜 잘생겨진 외모가 될수 있으시다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턱만 고친다고 진짜 잘생겨지는게 아니라면..
그 수술비.. 1~2년해서 뽑아내기 힘듭니다..
gokcd
2009.01.30 20:02
님아 실력은 평생가지만 얼굴은 평생 안가요..
실력과 외모 둘중에 한가지를 택하라면 실력을 택하겠네염..
스타가 되고 싶으면 외모를 고치세염. 배우와 스타 둘다 되고싶으면 공부를 하세여.. 성형도 먼훗날에는 더 발전되있을겁니다.
macrossfilm
2009.02.02 05:06
질문할게요! 절대로 비꼬는거 아닙니다!
1.일류대 다니신다니까 나름 지성 거시기를 많이 알거라는 분이 이런 간단한 것을 올린 이유는?
2. 만약 고쳤는데 ...안풀린다면?
3. 군대갔다가 죽통맞고 얼굴 달라진다면?
4. 얼굴은 좋아져서 출연하고 ,,,,실력없어서 매장된다면...?
5. 그 수술비 본인이 마련 할 생각은?
6. 외모만 이야기하셨는데 그냥 탤런트 말고 진짜배우 누구보다 잘 생겼는지?
위의 6개항목을 생각 후 성심 성의것 답변 부탁드려요! 저도 나름 진지합니다 ㅋㅋ
macrossfilm
2009.02.04 04:16
^^ 답 나왔네요! 질문하고 늦었네요^^
위의 고민 걱정에 답은....
권오중 정도의 평범한 마스크로 열심히 노력해서 위험부담을 감수하며 휴학을 하던 일을 포기하던...걱정은 우선 뒤로하고
혹여나 잘 안 풀릴 수도 있지만 지금의 전공이 있으니 빽에 대한 대비책이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열심히 한다.
님이 답변 주신하신 것을 풀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ㅋㅋ 고민해결 팍팍!
님의 글을 풀이했을 뿐이고! 열심히 하세요! 열심히 하면 좋은 배우가 될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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