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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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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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모르겠습니다..

sunoomin
2006년 02월 18일 15시 55분 27초 5065 2
안녕하세여..

진로가 엉망으로 꼬여서 답답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 대학교도 제적상태고,아무것도 아닌 상태입니다.

서울4년제 대학교를 다니다가 적성과 개인적 이유때문에 제적이 되엇습니다.나이는 현재24살이구요.

전 영화인이 되는게 꿈이 였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그렇게 안되어서 다른 과를 선택했다가,실패했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다녀왓구,이제 막 전역하고 진로를 선택하게 되엇습니다.

그전까진 영화연출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햇습니다.하지만 군생활을 하면서 점점 제자신도 모르게

꿈이란게 변해 가더군요. 연기자가 하고 싶습니다.

하고는 싶은데 제가 연기공부를 해본경험도 없고,아는게 전무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손 벌리기도 그래서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는 싶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 대체 어떡해 해야 되는지 답답해서 적었습니다..
인생은 부딪치며 배우는거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06.02.19 10:34
꿈이란...
지구의종말이 내일앞으로 닥쳐온다 하더라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것입니다.
꿈의 진정한 삶의 의미는 '꼭 이루어지는'데에 있는것은 아닙니다.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어놓고 흐르는 땀을 닦으며
언젠가는 풍성하게 열매들이 가득할거라는 희망...

당신이 심어놓은 사과나무가 당신에게 주는것은 열매가 아니라 바로그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어떤일을 하게 되던지
꿈을 잃지 않으면 그것만으로도 삶은 축복입니다.
집안사정이 어렵다면 집안부터 돌보세요.
지금상태에서 배우한다고 덤벼들면 99% 인생실패한다고 보아요 나는.
Profile
imht24
2006.02.19 18:26
^0^...ㅎㅎ 좀 막연한 질문 같은데..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군요.

하지만, 젊음이 있으니까...
도전 해 봄직도 합니다.

내 경우엔....52세에 시작을 했으니까...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노력을 한다면 가능 하리라 믿습니다.

힘을 내시길...^^
카페에 함 놀러 와요.
( http://www.cafe.daum.net/imht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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