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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영화시놉시스입니다. 히트할까요?

robets00
2008년 07월 27일 08시 15분 58초 4649 10
목은 : 좀비 (광란의 촛불의 저주)

때는 2064년

서울에 광우병걸린 인간들이 유전자가 변형되어서 좀비가 되어서 서울시를 장악

그래서 광우병걸린 인간과 광우병 안걸린 인간과의 처절한 사투

특히 명장면은

좀비들이 청와대에 돌진하는 장면..

대략 이런종류의 공상 영화인데..

이런 종류 영화만들면 히트칠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eesanin
2008.07.27 12:40
아마 히트칠 겁니다.
하지만 이명박 치하에서 제작되기는 어렵겠군요.
광우병에 걸렸다는 것 자체가 마이너스니까요.
몰라서 그렇지 영화 제작에서 정치적 환경을 배제할 수없거든요.

그의 치하에서 시나리오 상 제재의 위축이 오게 될 겁니다.
괴물을 반미 시각으로 보기도하니...
'화려한 휴가' 류는 투자자가 몸을 사리겟지요
영화계 암흑기가 시작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80년대 3s정책의 경우처럼 섹스물이 판치지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kdm2580
2008.07.28 17:52
요즘에 누가 그런거까지 간섭을 하겠습니까...만약에 간접적으로라도 간섭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제작자는 홍보에 이용하겠죠...
아마 대박날겁니다. "한국의 대통령이 개봉을 막은 문제의 좀비영화!!"라는 카피로요..
단, 완성도가 높다면..
지금이 5공도 아닌데 세상을 읽는 눈을 기르고 경계하는건 좋지만 그렇게까지 비약해서 스스로가 창작활동에 제약을 가하는건 옳지않다고 봅니다. 그건 아직까진 불필요한 자학 아닐까요?
스스로가 예술가인지 아님 영화로 정치하는 정치가인지 판단을 잘 해야 할것 같네요.
솔직히 요즘 여기가 청화대 게시판인지 필커인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이 다시 원하는 대통령을 뽑을것이고 그 시간까지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는겁니다.
정치는 대통령이하고 우리는 영화나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정치엔 관심이 많지만 여기에서까지 편을 가르고 의견이 분열되는건 보기 좋지 않더라구요. 대통령이 혹시 만든영화 가지고 뭐라고 하던가 불이익을 준다면 그 탄압에 대한 진실을 다시 다큐로 찍어서 작품을 만들면되죠....

걍 제 생각~ㅡㅜ;
Profile
suk5353
2008.07.30 22:13
문득 떠올랐던 영화

'그때 그사람들'
그 영화는 정말 시사회 때 연예인들 모두 묵묵했죠.

근데 최동훈 감독이 정치 비판이 조금씩 그전에도 있었는 것 같네여

타짜에서도 평경장과 고니 대사부분과 평경장의 말들은 거의 우리나라 예전 대통령들 욕이 많이 나오죠
invin1121
2008.07.31 12:21
어느영화에서 봤던 설정이나 장면인 것 같네요.
헐리우드 이상의 비주얼을 보일 수 없다면 아마 흥행은 어려울 꺼고 그걸 둘째치더라도, 참신한 내러티브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예 영화화 자체가 힘들 것 같네요.
skyinys
2008.08.04 00:21
광우병에 집착 하지 말고.. 촛불시위를 좀더 영화적으로 표현 해보는건 어떻까요.. 자발적인 평화적인 시위... 와..
맹목적인 국가.. 이익을 위해.. 판치는 정치판들과 잘 조화 해서 써보는건 어떨까용
writeroh
2008.08.04 02:02
갠적인 생각으론 이미 늦은 소재입니다. 적어도 기획적인 흥행을 노리기엔...
하지만 시나리오의 완성도, 환상적인 캐스팅, 그리고 기대 만빵감독!
이중 두가지 이상 갖출수 있다면 해볼만할수도 있겠지요...
예를 들어 이런 상상이 조금 앞서가 작년에 순수하게 제작이 되었다가
개봉이 임박했었을때 이번 소고기파동이 있었다면... ^^;
그야말로 작품의 질과는 상관없이 최소한 기대치 이상의 관람객을 확보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런것이 바로 운빨! 대박운일 가능성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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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0534
2008.08.04 09:12
작품을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영구'과란 느낌이 드네요...
돈 많은 제작자 찾아가서 죽만 잘 맞으면 만들어질것 같기도 하구요....
흥행될 작품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영구아트 한번 찿아가 보세요...

예민한 황경이 소제이다보니 ...좀더 자기 생각이 구체적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는 작품입니다.
아무리 설정이 좋아도(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구체적이지도 않고요) 작가 생각이 구체적이고 설득력이 담겨진 작품이 아니라면 영화의 실패는 보증됩니다.
시나리오는 장난이 아니예요...흥행먼저 생각하시기 전에 공부많이 하시고 글도 많이써보고 충분히 글쓰기를
즐기시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목적이 불순하면 작가 생명은 거기서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배우도 마찬가지 이구요.
흥행,대박,당선 ....이런거는 목매달지 마세요...
작가는 누구나 할수 있는겁니다.
그러나 아무나 될수는 없는겁니다.
(노력하라는 말씀이죠)
영화사에 제출되는 90%의 원고가 졸작이라면 그중에 하나가 '광란의 촛불의 저주'가 될거라 짐작해 봅니다.
흥행먼저 생각 하시기전에 감독이외의 모든 스텝들이 같이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세요.
그런 영화가 님이 말하는 '대박'영화가 되는 것입니다.
제목이 좋고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생각의 앞뒤가 바뀌면 대박같은 영화는 이세상엔 아직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꺼란 기대를 하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라건데 영화를 '여흥'으로 하지 맙시다.
외냐하면 이곳에 자신의 모든 존재이유를 건 영화인들이 너무나 많고 너무나 비참해 지잖아요.
미치지 않은 배우가 이런 작품을 할까요? 미치지 않은 감독이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걸 할까요?
가끔 죽 잘 맞아 하기도하는 정신빠진 감독이 있기는 합니다.보통 3류 포르노 감독으로 전향하게되는 경우도봅니다.
감독 외의 모든 스텝들 다 죽일거면 하겠죠...

너무 흥분했네요...요즘엔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영화를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내용에 뼈가 담겨져 있습니다...좋은작품 만들어서 훌륭한작가 되시길 바라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의 마음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니 너무 개이치 마시길......건필하시길!
robets00
글쓴이
2008.08.05 22:32
전 특별히 작가지망생도.. 아니구요..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여기다가 글올린것 뿐인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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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fdls28gh
2008.10.07 1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영화는 잔인하니깐, 돈으로 인조인간이 된 이명박을 갈기갈기 찢겨 굳어버린 장기를 다 깨뜨려버리고, 이명박집 엄청나게 큰 대문앞에 머리를 거는거예요. 참 이명박은 대머리지
한국좀비영화나오면 되게 재미날것같아요
rkaehr01
2008.10.15 23:38
나는 전설이다. 랑 비슷한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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