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내 필모에 독립영화가 거의 없는이유 (504번 글을보고)

lastactor lastactor
2007년 12월 23일 13시 44분 15초 4018 1
내 필모그라피에 그걸 다 쓰다보면 독립장편 혹은 단편때 같이 했다가 조금 커지니까 안면 바꾸는
의리없는 X으로 알려질 <상업영화 or 그와 유사한> 감독이나 프로듀서들이 꽤 있어서
썻다가 지우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아예 않쓰는게 편하더군...
여기에다 아직 입봉하지 않은 퍼스트급 조감독들까지 합하면 도대체 몇명이야?
제목을 들으면 그런데로 인정받은 작품들이 많지만...

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중
자신의 올챙이적을 모르는 사람이 편해서 그런지 새로만난 사람들과는 함께 일해도
자신이 어렵고 초라했다가 여건이 좋아지면 같이 고생했던 사람들이 아는체 하면 창피한건지
안면 바꾸고 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그런가?
물론 레벨이 같이 올라간 상태면 당연히 않 그러겠지만...

하긴 연출들만 그런게 아니지...
5~6년전 나를 찾아와서 아주 오래전 미혼일때 연극을 하다 그만두고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않된 아줌마가 도움을 요청하기에
남들의 오해를 받아가면서 까지 성심껏 <물질은 내가 없으니까 아는길 인맥등등>도와줬더니
본인의 실력과 운도 있기에 잘 풀려서 이제 영화판에서 인지도가 조금 생겼다고
안면바꾼 중년 아줌마도 있으니까...<나를 잘아는 사람은 아는 내용>

각설하고 독립영화는 그냥 인맥이나 그외에 대한 기대를 하지말고 스스로가 좋아서 하면 되는거 아닌가?
다만 거기에 소요되는 날들에 대한 보상이 없다면 그건 곤란하지.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uku153
2007.12.23 23:23
보상도 기대 말아야죠 ㅎㅎ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아더지 2012.10.02 1895
이빨교정 중인 여자 연기자 LIMMY 2012.10.05 2772
대중가수를꿈꾸는 사람입니다 1 죽도록사랑해 2012.10.11 2102
. 1 Riel 2012.10.15 2324
군대갈 때 무엇을 준비해야합니까 군간인 2012.10.18 2193
안녕하세요~ 19살 여자학생입니다 3 김강우 2012.10.21 2520
반갑습니다. 단편&중편&상업영화 그리고 모든 관계자분들 꼭봐주세요 후훗이야 2012.10.25 2312
배우를 꿈꾸는 22살 남자입니다. 도와주십시오.! 3 원빈- 2012.10.31 2689
울산 연기 가르쳐주신분 ㅠ 2 오함마 2012.11.01 2566
답답합니다..정말 4 진정한배우란 2012.11.08 2975
안녕하세요!*^^* 1 Ruyeon 2012.11.28 2052
부산에서 연기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곳이 있나요? 1 강현호 2012.11.29 2206
18세 남학생 배우지망생입니다 연기할곳을 찾습니다 3 깅미유 2012.12.01 2519
- 3 Joe 2012.12.06 2300
연기 경험을 쌓고싶습니다. 4 오빠얌 2012.12.11 2259
페이 없어도 되니 독립,단편 영화 경험 하고 싶어요! 좀 알려주세요. 4 연기자 이계형 2012.12.11 3057
과거의 꿈이 스물스물 떠오릅니다. 2 빠아과이 2012.12.12 2311
연기경험을 쌓고싶어요! 6 문하늘 2012.12.20 2520
연기를 다시 해보고 싶어요 4 꼬북꼬북 2012.12.21 2256
연기를 배울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wodrnfl 2012.12.23 2720
이전
66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