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된 글들이 학원들이군요.. 전 캐스팅한다고 적어놓아서 잘 몰랐엇는데...

참~ 큰일이네요.
배우 지망생들 등치는 학원들이 점점 늘어나니...
캐스팅을 빙자한 학원들 조심해야해요
학원이라는 곳은 모자라는 부분을 배워서 메우러고 가는곳인데
허술한 시스템과 실무 경험없는 강사진으로 지망생들을 우롱하는 곳이 많아요
워낙 이런 곳이 많다보니 돈도 잃고 시간도 버리고 맘에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지망생들이 늘어나더라고요
제 주변 경험으로 어떤 학원은 등록을 권유할때는 가능성이 무한하니 학원에서 테크닉만
더 배우면 드라마에 바로 캐스팅 될꺼라 감언이설로 등록을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몇달이 지나도 아무런 오디션이 없어서 고민 끝에 저에게 도움을 청하기에
학원측에 물으니 가능성도 별로 없는데
우리학원에서 잘 가르쳐 배우 만들어 데뷔 시켜주려 했는데
기분 나빠 그럴 수 없겠다며 말을 회피하는 것이 아닌가요... 어이없는...
그 친구 많이 힘들어 했어요. 저도 열받아 남은 수강료 받아 주긴했지만 안씁럽더라고요
그 후 그 친구 큰 기획사 들어가서 지금 연기 배우면서
드라마나 영화에 조금씩 얼굴을 보이고 있지만
처음 비양심적인 학원 때문인지 지금은 의심이 많아 졌다고하네요
참 어찌된 일인지...
이 몹쓸 일들이 어찌해야 반복되지 않을지.... 몹쓸... 몹쓸...

천하가 다 돈독에 빠져있으니...
ㅠㅠ

연기자지망생 여러분 사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