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디워가 말아 먹을 것들

sos6903 sos6903
2007년 08월 11일 18시 01분 36초 4090 1
반쪽 난 스크린쿼터 73일

머리속이 하얘짐.

작년의 과열된 제작후 그리고 일년이 지나도록

개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영화들은 부지기수.

현재 영화판은 일이 없어서 파리를 날리고 있는데...

매년 돈 수백억 퍼부은 대 작 영화 두어편으로 싹쓸이

그에따라 온통 난리 부르스 추는 참 웃기는 나라.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은 일주일 겨우 달랑 걸렸지요 아마..,

(이 나라의 대중 문화의 감상 수준이나 소양의 박약함을 보여주는
지표일지도 모르겠다)

네티즌이라는 괴물들은 자신들이 찬양하는 영화에 대한

다른 평을 해대면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처럼

개인 블로거들을 난자하구 있으니...

한여름 참 공포스럽다.
(사람의)'육신'이라는 집은, '죽음'이라는 텃밭에다 '희망'이라는 주춧돌을 놓고, '노쇠'라는 기둥과 대들보에, '병'이라는 벽을 하고 지붕은 근심,걱정,불안,원한,슬픔 등등, 천만 가지의 잡초로 이엉을 얹고 있는데 '욕망'이라는 익명을 가진 입이 붉은 '시꺼먼 개'가 쳐들어 으르릉거리고 있다. 샨티 샨티 샨티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iripasi
2007.08.11 21:11
천년학 정말 최고였습니다. 시각적으로 가득찬, 그리고 머리속으로도 가득찬 감동이었습니다.

여운이 남는, 감동이 짙은 영화가 전 참 좋더라구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연기오디션 1 키킥154 2012.03.05 4227
추천좀요ㅠ 키킥154 2012.03.05 3202
연기하고 싶은 여학생입니다.. 6 연기해보고싶은나 2012.03.19 3979
보조출연자에서 연기자로 변신 가능한가요? 2 아이런또 2012.03.20 4038
29살 이제서야 연기자를 꿈꾸는 아이. 9 사나이대장부 2012.03.23 4544
프리랜서 배우님들 캐스팅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덕유산오미자 2012.03.28 3851
독립영화 오디션 정보는 어떻게 해야 알수있을까요 ? 뽜이야 2012.03.30 5621
프로필 돌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포스트 2012.04.18 3984
연기를 혼자서 연습할 수 있나요? 4 제후늬랑♡ 2012.04.23 3427
18살 학생입니다 11 공씨리 2012.05.04 2657
막막합니다.. 3 김붕어 2012.05.05 2389
조언해주세요. 1 hop2911 2012.05.06 2253
배우분들께 묻고 싶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 탱씨띠 2012.05.07 2644
현재 배우희망 고3학생인데 도와주세요.. 4 민석민석 2012.05.07 2696
단편영화배우 에서 상업영화배우 되기 3 독고창 2012.05.14 4330
배우에 대한 근본적 고민입니다 10 키스문 2012.05.25 3445
연기자프로필을 보니... 독고창 2012.05.28 3228
아직 연기 경험없는 여대생입니다. 14 율미야 2012.06.03 4057
연기자꿈으로 서울상경하려는데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4 마부작침 2012.06.04 3039
16샇 여중생입니다 4 dreamgirl 2012.06.18 3138
이전
64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