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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kayobi
2007년 01월 30일 21시 35분 21초 3864 6
의견 잘 들엇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act36th
2007.01.31 04:21
연기 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지만 연기를 보는 기준은 자신이 아닌 상대방을 위한게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연기란 무엇이다라구 감히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이론적 이야기를 하면 연기는 엄연히 남(관객)을 위해하는것이 아닐가요?
공연 때도 종종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어떠한 집단이 모여 연습을 하게 되면 객관적 시각을 가지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그을 대충 읽어 보면 연기가 좋아 졌다란 표현이 많은데
구건 엄현지 주관적 시각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같은 배우의 길을 가고 배우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연기를 함부로 평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건 비평가들의 몫이죠.
일반 대학교수님들은 적어도 연기를 시작한지 몇년이 안된 사람 보다는
좀 더 객관적 안목이 있지 않을까해요.

다른 예를 들어서 만약 어떤 오디션이 있다면
그 오디션에서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붙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겠어요??

입시는 넓은 개념으로는 오디션이겠죠?
그와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 같으면 오디션이 떨어졌을시엔 제 자신을 더욱더 반성하겠어요.

어차피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오디션은 더욱더 그렇고요.
남들을 압도하지 못한다면 지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되네요.
남이 중요한건 아닙니다.
남이 어떻게 되었건 결국 자신의 상대는 자신이니까요.
힘내시고 더욱더 화이팅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할게요.

그냥 지나가다가 연기 쪽에 입문한지 조금 더 되어서 한자 적구가요.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길을 가는 사람으로서 힘내시길 .......
m00528
2007.01.31 12:06
글을 읽고보니 별로 할말이 없네요
상당히 주관적인....
쓰신것처럼 푸념같기도하고
위로나 조언을 해줄만한 내용도 아니고(한번에 시련일뿐..)..
어쨋든 힘내세요
m00528
2007.01.31 12:11
한가지 님이 잘한다는 기준이 뭔지??
똑같은 모습..똑같은 능력..님이 잘한다고 느껴지는건 어찌보면
남의 눈에는 그냥 평범하거나 그이하일수도...
교수님들의 눈에는..그이상의 가망성을 보는거지
지금 능력을 갖고 평가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dijinal
2007.01.31 15:06
연기자가 될려면 어떻게 해야할가요? 진정한 연기는 혼자 스스로 만들어 가는겁니다.. 보통 기존 연기자들중에서도 아직도 남의연기 따라하고 틀에박힌 구시대유물은 억양 강세 휴지등을 일일이 분석하며 기계적으로 감정이입하는 사람도 많구요.

누군가에 의해서 자신이 만들어진다는거 자체가 어쩌면 틀에박힌 연기자가 되는것이죠.. 요즘 영화과 교수들이 가장 짜증스러워하는게 학원에서 너무 틀에박힌 연기를 가르친다는겁니다..

학원.. 이딴거 다닐필요없는데..이거 일일이 얘기하면 좀 귀찬으니 생략하고.. 학원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곳입니다.
가장 바보스러운짓이 연기학원 다니면서 배우하겠다는 사람이죠.. 거기서 연기를 배울까요?
이상한 연기배워서 현장나가면 감독들이 젤 싫어하는 부류로 꼽힐겁니다. 이상한 쪼라든가.. 누구 연기 모방이라든가..
진실된 연기가 아닌 짜여진연기.. 이런거 요즘은 안쳐줍니다..

예전에 강수연이 집으로 영화를 보고서 인터뷰하는걸 봤는데.. 그말이 기억에 남았어요..
이 영화를 보고난뒤 충격적이었다.. 난 그동안 내가 연기를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모든게 깨져버렸다..
지금까지 내가 배운연기를 접구 새로 연기를 배우야하는게 아닌가란 마음에 혼란스럽다고..

연기에 정의가 있을까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게 연기? ㅎㅎ
왜 연기가 하고싶은데요?

정말 연기가 하고싶다면.. 대학은 간판일 뿐입니다.. 가바짜 별로 배우는거도 없고.. 4년제가바야 1,2학년땐 진짜
완전 뻘짓만하고.. 한국 연영과대학들.. 별로.. 그다지.. 막상 조은대학 들어가보면 실망할겁니다. ㅎㅎ
대학에 연연해 하지마세요.
m00528
2007.02.01 00:47
ㅋㅋ전 연영과는 아니지만..대학을 연영과간다고 다뻘짓은 아니죠
수많은 연영과학생들이 다~바보는 아닐테고..
어떤마음으로 대학을가고 어떻게배우고 행동하고 어떤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연기를 하냐가 중요한건 아닐까요?
대학을 안가고 연기한다고 바보는 아니고 대학간다고 다연기잘한다는건 더더욱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연기에 정의가 없듯 정답도 없다고봅니다
leesanin
2007.02.01 02:38
대학입시는 연기력을 보는 게 아니라 자세와 가능성을 본다지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원래 그렇지만 연영과도 간판이지않나요? 배우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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