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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영화관과 요즘 영화관 차이~~

chofa
2005년 09월 29일 20시 03분 02초 6855 5
요즘 영화관은 동네에도 있죠?~~
영화관이 늘어난 건 첫째로 사람들이 많이 보닌깐 그런거 같네요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없고~ 아무 시간에 가도 원하는 영화 거의 바로 볼 수 있고~
영화관만 봐도 한국영화 떳습니다~~ㅋㅋ
요즘 영화관을 찾으면서 느낀건데 옛날영화관이 그리울 때가 있네요..
소문난 영화나 첫 상영작들은 아침부터 줄을 한줄로 쫙~~~~ 서서 길 지나가기가 불편 할 정도 였는데~
그래도 보고나면 뿌듯하고~
영화관 자리도 앞사람이 얼굴이 크면 재수없는 날 이었고 2층 첫줄이면 앞이 뻥 뚤려 재수 좋은 날이고~~
예전에는 잘만든 영화는 끝날때 박수 쳐 줬었는데~ 영화 잘봤다는 표시와 고생한 사람들의 수고에 대한
예의(?)로..
요즘은 전혀 찾아 볼 수 가 없네요... 저도 아무리 잘봤어도 혼자서는 박수를 못치겠더라구요..ㅋㅋ
불과 몇년전인데.. 벌써 이렇게 추억이 되네요~~
님들은 어떤 추억이 있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05.09.29 21:18
재개봉관의 추억...
금호동 현대극장... 동시상영... 두편에 500원...
겨울이면 연탄 3장들어가는 연탄난로에 라이타돌 갈아서 불꽃놀이하며 영화보던...
추억은... 다시 돌아갈수 없기에 더욱더 의미있는것...
Profile
nahnnah
2005.09.30 00:07
요즘도 보고 나서 박수 치는 경우 있는데...^^ 그것도 기립박수... ^^ 모두가 다 치는 건 아니지만... 올해도 한두편 박수 쳤던 것 같네요.^^
kp9999
2005.10.04 19:25
옛날 재개봉관은 담배를 폈죠... 가끔 사람 없을 때....
종로의 몇몇 극장은 동성애자들의 상습출입지역이라는 소문과 함께 혼자 가면 당한다라는 괴소문이 난무했고
가끔 동시상영 극장에서 에로물을 보다보면 몇몇 남들이 몰래 또는 대놓고 DDR을 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고
가끔 권이 바뀌거나 해서 다시 틀어준다거나, 뒷부분을 몽창 들어내버린다던가
가끔 아저씨들중에 다방아가씨랑 영화보러 와서 조물락조물락 거리는 분들도 계셨죠
담배랑 다방아가씨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ryders
2005.10.04 20:10
대한극장,피카디리 가 그립군요., 엄청어릴때 간기억이. 멀티플렉스다 변해버린 유명극장들을보면 안타깝네요.
gabriel1982
2005.10.05 19:06
글쎄 ..제 생각엔 앞으로 멀티플렉스도 포화상태가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제 영화배급에서
소작품 다상영에서 다작품 다 상영으로 바뀔듯 싶네요..동시에 희망사항..

그러니깐 홍대클럽처럼 클럽형식의 소규모 영화관같은게 많이 생겨나면서 여러분야의 영화 , 예를들어 실험영화나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아니면 뭐 포르노 도 가능하겠고요 .후훗 , 우리나라 영화문화가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곳도 동시에
희망사항 , 그럼 독립영화나 취미로 영화하시는분들은 더 많이 참여하시고 즐길수있게 되지않을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니깐 한마디로 프랑스영화문화 나 뉴욕시 영화문화가 영화즐기는데엔 역시 더 많은걸 줄수있지않을까..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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