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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처음 시작하려면..

시으닝
2022년 02월 27일 03시 37분 24초 2960 2 1 1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나이론 26살이고, 만으론 24살인 여자 배우지망생입니다.

그동안 다른 일을 하다가 진짜 꿈이었던 배우가 되기 위해 조금 늦었다 느껴지지만 지금이라도 처음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영상학과를 전공하며 배우가 아닌 영화, 영상제작자로서 살아왔고 연기를 시도해보는건 완전히 처음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기에 당연히 연기를 배우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학원을 다니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서 부산에 있는 연기학원을 다녀야될 것 같은데, 서욹에 있는 연기학원과 인프라나 캐스팅, 오디션 등의 기회가 차이가 클까요?

비용이 좀 많이 들더라도 서울에 있는 연기학원을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아주 기초적인 부분은 부산에서 배우고 조금 실력이 쌓이면 서울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캐스팅디랙터가 있으며 에이전시를 함께 운영하는 학원이 좋을까요..?

학원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광고말구요...ㅠ

그리고 제가 성대가 약한 편입니다.. 성대에 힘을 주고 말을 많이 하면 빨리 목이 쉬어버려요. 이런 것도 발성 훈련으로 교정할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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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2.02.27 11:22
저는 다른일을 하다가 28살에 입시하고 29살에 연극영화과 지금은 30에 현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원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로 가격이 달라요! 라고 단정 지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젊은 나이시니까 연기를 배우시다가 소속사 또는 작품 지원 많이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도 들어보구요.
저는 보조출연하면서 배우분들께 많이 물어보고 지금도 레슨 배우고 있는 배우분들께 조언을 들었을 때 필메같은 사이트들에 올라오는 오디션은 진짜 몇프로 안되고 소속사에서 돌아다니는 오디션이 훨씬 많기때문에 기회가 많이 생겨요.
캐디있으시고 에이전시 있는 곳도 현장경험이 가능하니까 좋고 모든 학원에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직접 부딪혀 보는 것도 좋습니다.
민승
2022.07.11 14:41
성대가 약한 것은 발성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학원도 좋고 인강도 좋고 독학도 좋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아 이것 저것 도전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노하우가 쌓일겁니다. 부산보다는 서울이 훨씬 기회가 많지만 요즘 같은 SNS시대에는 반드시 서울이 아니라도 스스로를 빛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부와 경험,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면 당당히 빛날 수 있는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 저도 부산에서 혼자 단편영화 다니면서 유튜브로 연기를 어필 할 수 있을만한 영상을 기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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