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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 남는후회.......

toppower34
2009년 03월 05일 06시 25분 22초 4211 3
어제 휴먼트레인에서 면접을봤습니다....... 너무떨려서 청심환 반쪽을잘라먹고갔는데 그래도 떨리는건 어쩔수없었나봅니다 일단 이쪽으로 까막눈이다보니 그것도 마이너스요소였고 제외모는 -100점 ㅋㅋ 떨리는마음으로 연기 를해봤습니다 일단대본을보고했으나... 저도 제연기에 실망했답니다.... 이건뭐 국어책읽는것도아니고 ㅡㅡ;; 자유연기에서역시
제자신에대해 많이실망했습니다..... 그렇게 사극을보며 따라했는데.... 이건뭐.. 고함치는게 다니.........휴우~
완전 좌절입니다 OTL...조금만더 자신감을가졌더라면.... 조금만더 떨지않았더라면 걍 편안한마음으로 임했다면
더잘했을텐데 하는 후회만남네요 ㅋㅋ
김상진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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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eister
2009.03.05 08:36
처음이셨나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혼자 연습하는거랑 사람들이 지켜보는데서 하는거랑은 많이 틀리죠.
우리나라 양궁선수들이 야구장에서 관중 많은가운데서도 연습하고 그런다잖아요.
연습할때 줄줄이 10점만점이면 뭐합니까? 그런.. 떨리는 마음을 단련하는것도 트레이닝이죠.
앞으로 하나하나 겪으시면서 자신에게 부족한부분들을 채워나가시다보면...
좋은일이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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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in2000
2009.03.05 17:52
10년 즈음 연극무대에서 자유연기하던 생각이 나네요, 꼭 같은 심정이었지요. 얼마나 긴장하고 스스로 바보처럼 느껴졌는지, 거의 일주일 내내 그 생각에서 벋어날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다음부터 좀더 뻔뻔해지고 하면 할수록 긴장이 덜될겁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정도 즐길수도 있을꺼구요.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qkdh852
2009.03.05 22:21
장담하컨데 3차 오디션 까지 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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