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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으로 인한 상심증후군 배우들에게..한마디

koko4311
2009년 02월 27일 00시 15분 56초 4208 3
오디션은 실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작업인거 같네요
참 많은 오디션을 보았던거 같네요

영화오디션,드라마오디션,cf,모델,그외 공개오디션,그룹오디션...여러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제가 본 오디션횟수를 세거나 기억하기위한 생각을 한다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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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차라리 뜨거운물에 샤워를 하겠네여

집찝한 기분을 샤워하듯이
씻어 버렸으면

개운하지 않은 오디션 실수의 기억을
양치질 하듯이
닦아 버리고

끈적거리는 합격에 대한 안절부절함을
샴푸하듯이
빨아 버렸으면

아직도 남아있는 몹쓸 자책감을
깨끗히 지워 버렸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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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연기하고있는 지인들을 통해 얻는 정보로 인해 알게되는 것들이 은근히 중요하듯이..말이죠
2007년 1월 이전의 그냥그냥 가끔 대충이었던 오디션의 추억들은 묻어두고서라도
정식프로필을 찍고 활동을 한 2007년 1월 이후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이제야 조금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디션을 볼때 어떻게 해야 후회없는 오디션이 되는지를요

오디션을 보면서 하나하나 바뀌어가는 내 자신의 모습이 성숙되어가는거 같습니다.
물론 노하우 ,준비성,타이밍,멘트...들이 더욱 성숙되어가기도 하구요.

오늘도 오디션을 보고왔네요 두군데 연속.
그제는 세군데 연속ㅋ

하지만.모든 오디션이 그렇듯..제게는 트레이닝입니다.

오디션을 즐기는 배우님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

서늘한 밤에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uar2003
2009.02.27 10:44
말로는 쉬운데 실천을 어렵죠.. 즐기면서 해라... 그래도 역시 그것밖에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macrossfilm
2009.02.27 12:52
배역이 크면 클수록 떨어질때의 상심과, 연출부 분들에게 이름이 있는 배역이 캐스팅됐다고 축하한다며 전화받으며
계약직전의 배역 바뀜과, 계약서 쓰고 영화 무산됐다고 연락받을때의 상심이....
그리고 제일 힘들거는 큰 배역 오디션 보다가 다시 단역 오디션보며 다시 시작할때의 짜릿함이 최고죠! ㅋㅋ 어지럽네요!
lhh92
2009.02.27 17:32
오디션 접수를 할 때,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응원하면서 넣곤 하죠.. 생각처럼만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나 견뎌내야 조금은 무뎌질지^^.. 세상에 정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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