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3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배우캐스팅에 관하여 ....

actorhoya
2008년 11월 11일 17시 04분 40초 4020 5
날씨는 추워지고 겨울이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필메님들 안녕하시지요 ^^

필메를 알게된지가 5년이나 됐네여 ^^ 여기서 배우 구인보고 작품도 여럿 하였네여 현재도^^

이렇게 글을 불쑥 쓰게된 이유는 연기자 모집란을 보고 한마디 하고싶어 올립니다

단편 힘들죠 ^^ 상업영화도 요즘 투자들이 안들어 온다고 해서 힘든데

단편은 더힘들겠죠 오죽하겠습니까. 올해 상업영화 30작품 만들어 졌다고 하더라구요

참힘들죠 제작비때문에 힘들고 장소 섭외에 힘들고 배우 섭외에 힘들고 다들 힘드시리라 압니다

음 먼저 저를 잠깐 소개하자면 그냥 배우 나부랭이 입니다

영화가 좋아서 시작하게 됐고 그러다보니 여기서도 어디 역할 없나 자주 들여다 봅니다

헌데 캐스팅 글을 보면 어찌해야 할찌...또 페이 이야기 하려는 구나 속물아 그러실테지만

아닙니다.

좋은 작품이면 저뿐만 아니라 이일을 하고 있는 배우분들 페이생각 안할겁니다 .

그럼 뭤때문에 그러냐구여..

소상히 자세히 캐릭이 연령대 외모 시놉시스를 통하여 구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

이건 무슨 일당 잡부를 뽑는것도 아니고 ....

페이는 못드립니다 !

연기에 도전 해보고싶은분 !

연기력 보통이상이어야 합니다 !

어려운 작업아니니깐 연락주세여 . ㅜㅜ

아진짜 뭡니까 페이는 둘째치고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분 다음에 연기력 보통이상이라뇨 ...

페이를 생각 안하고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연기력 보통이상인분 찾는다는 소리인데 ..

참슬픕니다 영화를 공부 하시고 하시는 분들이 연기력만 된다고 도전하고 싶다고

그역할 다할수 있는고 아니시라는 거 아실텐데 ... 나이대도 써놓은것이 20~30대

순간 그런 모집 공고를 볼때마다 .. 일당 잡부 뽑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

배우는 붓이나 그림이라 생각합니다

화가가 그림을 그릴때 붓과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화가들의 그림속을 마음속을

투영해내는게 배우라 생각합니다

화면안에 어떤 배우들이 들어가느냐 따라 달라지기에 연출하시는 분들 항상

캐릭터때문에 머리아프시죠..

근데 무책임하게 그냥 일당 잡부 뽑드시 구인 하시면 선뜻 프로필 보내지지도 않고

그리고 의심이 됩니다 연출하시는 분이 ...

이글을 읽으시고 못마땅 하실수 있으시지만 지극히 개인 적인 견해 이며

그리고 저와 동료들의 견해임을 밝히고

앞르로 더욱더 한국영화의 발전을 기원 합니다
인생은 즐거워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stonepc
2008.11.11 18:35
일당 잡부 뽑아서 듣보잡 영화 만드나보죠.
Profile
nahnnah
2008.11.11 21:31
요즘 가끔 보면 찍을 사람(감독)의 프로필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구하는 경우가 종종 보여서 전보단 나아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구인 글을 보면,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영화인지에 대한 소개가 전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우의 프로필을 받아보고자 할 때, 감독의 프로필을 먼저 알리면서 이런 이런 사람이 찍는 이런이런 영화입니다. 이러이러한 배역에 맞는 배우가 필요합니다.

라는 글을 올리는 것이 좋지 않나 싶은데 그런 글은 흔치 않더라구요^^
mudaechezil
2008.11.11 21:52
정성이 부족한 거지요.
leesanin
2008.11.12 02:53
연출자들이 못마땅할 게 또 머 있겟어요
잘 지적하셨습니다.
m00528
2008.11.12 18:33
연출분들께서 자신의 프로필먼저 알려주시는 부분은 정말 좋은것같습니다
연출과 배우 서로 욕만하지말고 서로 윈윈합시다
다같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연기를 미치도록 하고싶습니다. 4 리키안 2010.06.22 5735
안녕하세요.연극배우 김성연입니다. 3 noksyun 2004.07.16 5745
영화오디션 하이힐 신은 고양이 2010.04.02 5746
연기자 게시판이요~ 1 kshksj0081 2008.12.15 5747
캐디 주드...양심적으로 일합시다.. 21 tjdnfsha85 2020.10.17 5758
공개오디션 경험 있으신분들??? 2 lsysos 2009.01.19 5768
도대체 출연료가 추후협의란.... 2 류가사키 2010.09.28 5771
배우지망생으로서 앞으로의 인생설계가 심히 고민됩니다. 5 vanelife 2007.05.19 5777
안녕하세요 연기를 해보고싶은 어린학생입니다 7 참 치 2010.10.01 5778
오티알 가시는 배우나 배우지망생분들께 blzzz313 2009.06.03 5779
영화배우가 꿈입니다. 6 hanxzv 2007.10.15 5780
혹시 영어연기 대사연습 파트너 필요하시면 2 wujoo 2022.03.17 5780
내가 잘못 생각하는건가?? 4 jinkuk71 2007.03.23 5783
영화배우로 가는 길.. 4 lmjsbg 2008.02.07 5784
단편영화 오디션... 4 psjun12 2007.03.11 5787
연습할때나 무대오르기 전에 긴장을 푸는 방법? 3 deabbang 2009.07.21 5796
질문있습니다 얍얍얌얌 2011.08.29 5796
BEST 엔터테이먼트..다녀왔습니다. 신라의닭발 2010.02.08 5802
훌륭한 배우님들및 여러분의 조언을 구함니다. 3 jz6596 2007.01.02 5803
페이도 없이 오디션 보다는 학생감독 15 r720505 2009.10.13 5804
이전
89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