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고민입니다..

훙냐냥
2021년 04월 03일 19시 45분 36초 1343 2
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된 배우지망생입니다. 


고민이 있어 혼자 생각하다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 몇자 적습니다. 저는 현재 아역배우전문 에이전시에서 보조출연이나 광고등을 찍고있습이다. 처음엔 취미삼아 시작했던 연기가 이제 진로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1년 6개월 가까이 많은 보조출연을 하면서 여러회사와 미팅도 해봤는데 그럴 때마다 제게 항상 하시던 말씀이 보조출연 나가서 얼굴이 팔리면 배우에게 마이너스이고, 우리 회사 오지 않아도 되니까 에이전시에서 당장 나오라는 말이었습니다.


처음엔 배우현장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었습니다. 근데 생각하다보니 에이전시가 그냥 말만 엔터라고 하지 학원이랑 다를 게 없더라구요.. 오디션도 형식상으로 보고 불합격도 거의 없이 다 뽑고요.. 


차라리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엔터나 작품의 오디션을 보는편이 나을까요? 정말 에이전시는 제게 도움이 안되는걸까요.. 돈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서 차라리 그돈으로 학원을 다니는 게 낫지 않나 싶고.. 그렇다고 학원을 가면 보조출연이나 현장을 못나갈것 같고... 고민입니다 


어떠한 조언이든 감사히 듣겠습니다.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배우한기옥
2021.04.03 20:14
limji714
2021.04.05 13:13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독립영화 출연료 그리고 배우와 감독 13 lastactor 2006.09.01 5530
그놈의 출연료 말좀 그만 나왔으면 하는데....( 배우 스텝분들 정하면 어떨까요?..) 14 hanactor 2006.09.16 4050
연기 연습하고 싶습니다... 2 SkyDream 2006.09.16 5077
황당한 사건... 무명배우라 참아야 하는건지...원...(선샤인??이해성실장..??) 5 sunstar0714 2006.09.17 10774
공공연한 하루~~~~ 3 nashyguy 2006.09.18 4811
모집게시판의 글 한번 올려봅니다. 11 filker 2006.09.21 4045
영화인여러분......우리는 한 몸입니다. 1 akalika 2006.09.21 4120
에이전시란? 1 wattt 2006.09.21 6964
음.....페이문제 종식을 위한..쌩뚱맞은 글하나.. 5 dacs1 2006.09.21 3906
배우님들 보세요 2 namtenlove 2006.09.22 3890
; 19 ApplePie 2006.09.22 4011
한숨이납니다 휴~!! 8 m00528 2006.09.22 4417
감독이 촬영한 결과 영상물 안주면 어찌해요? 10 namtenlove 2006.09.22 4596
저예산 단편작품 제작을 도와 드립니다.(제작비, 스텝, 연기자 등) 4 kdm2580 2006.09.25 4100
열혈배우님들...커뮤니티 하나 만들었음 싶네요. 28 akalika 2006.09.26 4311
어떤 곳인지,,, huny001718 2006.10.07 6381
진정한프로배우라면 무료출연은하지맙시다 12 so1047 2006.10.10 4365
TV 드라마에 대해서..(수정) 7 seoung11 2006.10.14 3974
단편영화도.... 9 mediadesperation 2006.10.19 3904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었습니다. 19 akalika 2006.10.19 4442
이전
10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