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앤딩크레딧(And-ing Credit) 팀입니다.

저희는 매 학기마다 1~2편 이상의 단편영화를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촬영하게 된 단편영화 <꽃이 피는 집>에서는

고등학생 역할에 어울리시는 여성배우 한 분(채원 역)과 남성배우 한 분(규원 역),

40대 주부 역할에 어울리시는 여성배우 한 분(윤주 역),

40대 여성 역할을 맡아 주실 여성배우 두 분(윤주의 동기 역)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윤주 역은 얼굴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표정 연기가 필요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윤주의 동기 역은 얼굴이 화면에 나오지 않을 예정이며 목소리만으로 연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촬영은 [11월 14일 토요일 & 11월 15일 일요일, 종로 및 신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0월 26일 월요일]까지 filmcrew_ac@naver.com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프로필 등을 보내주세요.

<꽃이 피는 집> 배우 오디션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프로필 접수 후 개별 연락을 받으신

배우분들께서는 연기하시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메일을 보내주실 때 영화 제목인 <꽃이 피는 집>을 제목 맨 앞에 꼭 써주세요!***

- 채원/규원/윤주 역을 희망하시는 분

  메일로 접수된 프로필 검토 후, 저희가 생각한 캐릭터와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분들께

  [30일 금요일 자정까지] 대사가 하이라이팅된 대본과 함께 안내 메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 윤주의 동기 역을 희망하시는 분

  첨부된 파일에 적힌 대사의 연기 영상을 프로필과 함께 첨부해주세요.

  모든 배역 최종 선정 시(11월 초 예정) 메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경력은 무관하니 편하게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안하고 활발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니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세요!

*출연료에 관한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이메일에 함께 작성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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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화가 출신의 평범한 주부 윤주는 언제나 마음 한 구석에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고자 하는 욕망이 있지만, 이를 애써 외면한 채 채원의 엄마로서 현실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어느 날 채원이 무심코 던진 말로 인해 잊어보려 노력해왔던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붙잡아왔던 윤주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 채원(여/18세)

 활발하고 조금은 엉뚱한 성격을 지녔지만 생각이 깊은 여고생. 화가였던 어머니 윤주의 예술성과 감수성을 물려받았으며,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사진을 찍기 위해서 어렸을 적에 살던 윤주의 집을 다시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오래된 윤주의 그림을 발견한다. 윤주가 다시 그림을 그리기를 바라지만, 화가로서의 삶을 포기한 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낀다.

- 윤주(여/4-50대)

 과묵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채원의 엄마. 미대를 졸업하고 한때 작가 생활을 했으나 채원을 키우면서 화가로서의 삶을 내려 놓고 유치원과 학원 등에서 미술 수업 강사로 일을 한다. 삶에 회의를 느끼고 지쳐가던 와중, 애써 외면해왔던 화가로서의 삶을 들춰내려는 듯한 채원의 행동과 대학 동기들과의 만남으로 인해 혼란을 겪으며 인내심의 한계에 봉착한다.

- 규원(남/18세)

 털털하고 뒤끝 없는 성격의 소유자이자 채원의 단짝친구. 말투와 행동에서 무심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채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 소위 말하는 ‘츤데레’. 채원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만 적극적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채원의 조력자이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채원이 윤주를 이해하게 만들고 두 사람을 화해로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