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몽상가들 입니다!
단편영화 <파올로에게> 주연배우 두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20대 대학생 역할을 맡아주실 여성배우 한분, 남성배우 한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서대문구 근방에서 있을 예정이며, 촬영 날짜는 5월 11일, 12일, 19일(예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자세한 인물 설정과 촬영 일정은 아래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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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놉시스
소설을 쓰는 것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보배, 그런 보배를 진심으로 지지하고 사랑하는 연인 성진. 그런데 소설 공모전을 준비면서 보배는 지도교수로부터 반복해서 지적을 받는다. 보배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밤낮 글쓰기에 매달리고, 성진은 자신과의 관계를 소홀히 여기는 보배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결국 보배는 공모전에 낙마한다. 하지만 보배는 계속해서 글에만 몰두하고, 성진은 보배와 자신의 관계가 더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별을 고한다. 이후 보배는 30대에 소설가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대신 평론가의 길을 걷게 된다.

2) 인물소개

- 이보배 (24세, 여) : 문예창작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완벽주의자.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섭도록 노력하는 독한 사람이다. 소설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여 등단을 위해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평생을 자신이 꿈꾸는 일들에만 시간을 쏟아온 탓에 다른 일상적인 일이나 인간관계에는 소홀하다. 주변에 남아 있는 친구도 거의 없으며 주로 연락하는 사람은 남자친구뿐이다. 방이나 옷차림도 깔끔한 편이지만 개성이 있다거나 신경 써서 꾸민 모양은 아니다. 사랑을 할 때에도 서로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다면 굳이 많이 만날 필요가 없고 각자의 일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소설을 쓰는 일에 빠져서 정말 좋은 사람이었던 남자친구 성진을 놓친 이후 가치관이 바뀐다. 노력해도 닿지 않는 꿈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일상과 소중한 인간관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박성진 (25세, 남) : 보배와 같은 대학교 재료공학과에 재학중이다. 보배와 같은 문학 교양 수업을 들었다가 소설에 열정적으로 눈을 반짝이는 보배에게 반해 사귀게 되었다. 보배가 소설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지지한다. 성진도 자신의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곧잘 받으나, 취업을 해서 이 일을 하게 되어도 일은 돈벌이 수단일 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애에 있어서도 둘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을 중시한다. 그래서 보배가 계속해서 자신보다 소설에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자신을 소홀히 대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낀다. 보배가 오랜 시간 준비한 공모전에서 낙마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소설에 집착하자, 더 이상 관계가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별을 고한다.

3) 촬영 장소 : 서대문구 근방

4) 일정

- 지원마감 : 4/21(월)

- 배우 오디션 : 4/26(금) - 4/28(일) 중 하루

- 대본리딩 : 4/30(화)

- 촬영예정일 : 5/11(토) - 12(일), 5/19(일)(이 날은 예비 촬영일입니다!)

메일(genie20191@naver.com)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첨부해주시면 검토 후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연락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이 외에 궁금하신 점은 문자(010-8879-9404)로 편하게 주셔도 좋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