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성(25) : 무직에 여자친구도 없는 남자. 마음이 약하고 단순하다. 잘 못 보내온 여자의 문자에 설레여 한다.
이상빈(25) : 준성의 오랜 친구이자 마찬가지로 무직. 발랄하고 긍정적인 성격.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으나 데이트 비용도 없는 백수라 차였다.
준성에게 온 여자의 문자에 관심을 보인다.
SYNOPSIS-
학교 졸업 이후 직업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어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하는 준성. 오늘도 점심때가 되서야 눈을 뜬다. 같은 백수 처지인 친구 상빈이 낮술이나 하자는 전화다. 단골인 동네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비용 때문에 헤어진 상빈의 신세한탄을 들으며 낮술을 하던 준성. 핸드폰에 문자가 온다. 심상치 않은 문자의 내용. 남자친구와 헤어진 듯 보이는 여자의 문자이다. 잘못보냈겠지 생각하며 핸드폰을 닫고 다시 술을 마신다. 몇 분 후 다시 오는 문자. 상빈 또한 관심을 갖는다. 아까 문자를 보낸 그 여자다. 안되겠다 싶어 준성은 위로의 문자를 보내준다. 그 여자도 문자를 잘못보낸 것이 미안하고 준성의 위로가 고마웠는지 답장을 한다. 여자에게 관심이 가는 준성. 더 멋진 문구로 친절하게 문자를 보낸다. 왠지 이 여자와 잘 될것만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그 다음에 그녀에게서 온 문자를 보고 준성은 절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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