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 및 의도
소통의 불가능성에 대해 염증을 느낀 한 사람이 아름다운 이미지에 끌려 상대방에게 다가선다. 그 상대방에게서 새롭게 느껴지는 소통의 방식을 발견하고 호기심과 이미지의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고 싶어하는 욕심을 부리지만 우연히 그 상대의 어두운 심연을 알게 된다. 그 때 그 사람은 무엇을 느낄까? 그가 해왔던 소통 역시 그가 염증을 느끼던 일반통행일 뿐 아니라 자신의 욕심이 아니었을까?
※ 배역
- 상구(남)
20대 후반의 사진작가.
보통체격. 깔끔한 스타일에 생각이 깊어 보이는 외모.
청바지. 폴로 티셔츠.
사귀던 여자친구와 불화와 잡지사 생활에 지쳐 주말 창경궁에 산책을 왔다가 윤정을 만나게 된다.
- 윤정(녀)
20대 초반의 농인 여성.
아름답다는 보통의 미인의 기준을 벗어나 외롭워 보이면서 단아한 매력을 지닌 외모.
쉬폰 타입의 원피스 옷.
무거운 마음에 지쳐 창경궁에 와 벤치에서 독서를 하던 중 상구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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