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비비드 자살여행> PD 문기범 입니다.
주연 배우 3명 모집합니다.(10대 후반, 20대 초반, 20대 초반)
※ 필독사항 ※
1. 오디션 날짜 미정(5월 초 예정)
모집 마감 후 최대한 빠른 시한 내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 촬영 90%이상 제주촬영 입니다.
(숙식 제공, 비행기 값 제공)
3. 촬영날짜(6월 중순)
<캐릭터>
A (20대 여성 / 긴머리 / 빨간 선글라스)
자살여행 멤버를 인터넷에서 모집한 장본인.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거침이 없다. 고집은 있어도 마음이 여리다.
원치 않았던 임신과 남자친구의 배신, 자신만 바라보는 안타까운 엄마.
자신이 헤쳐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일들을 마주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자살을 선택했다.
B (20대 여성 / 숏컷 / 파란 선글라스)
항상 캠코더를 들고 다닌다. 시인이 되고 싶었다.
은근한 자조와 우울감이 깔려있다. 감성적이고 예민하다.
우울과 무기력에 힘들어 하다 인터넷에서 자살여행멤버 모집글을 보고 용기를 내어 신청했다.
C (19세 여성 / 중단발 / 노란 선글라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호불호가 강한 성격, 자신의 개성이 강해서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마찰이 많았다.
고등학생이 되며 그런 자신의 모습을 고쳐보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노력을 해 보아도 또 다시 반복되는 또래친구들과의 마찰에 한참 절망감이 들때쯤
자살여행멤버 모집글을 보게 되었다.
<작품 정보>
제목 : 비비드 자살여행
런닝타임 : 22min
장르 : 드라마(+페이크 다큐)
<로그라인>
나는 언제나 만개한 꽃보다는 피어나려는 꽃봉오리를
분별있는 나이보다는 어설픈 십대를 더 사랑한다.
<기획의도>
창피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어린날의 치기는
마치 순식간에 사라지는 <매직아워>처럼 아련하고, 예쁜것이다.
그 시기에만 존재할 수 있는 귀여운, 설익은 표현들, 어디로 튈지 모를 감정들을
비비드한 색감과 더불어 이 영화에 담고자 한다.
<연출방향>
유쾌한, 멜랑꼴리한
비비드한 색감, 가볍고 귀여운 해프닝
키치와 몽환의 중간지점
이 영화는 치기어린 감정을 한참 겪어내고 있는 청춘들을 위한 청춘가이다.
정체모를 우울과 불안,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 혹은 절망감.
이 영화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솔직하게 형용한 후 인정하도록 위로하고
버틸 수 있다고, 헤쳐나갈 수 있다고 응원한다.
<접수방법>
담당자 메일 전송(beeple95@naver.com)
1. 자유이력서,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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