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떨어져 사는 엄마에게 딸이 느끼는 죄책감과  외로움에 대한 이야입니다. 

이야기는 기본전제와 감정만 설정해두고, 구체적인 대사와 상황들은 배우 개인의 이야기와 접목하여 설정할 계획입니다. 

현장 연기 또한 있는 그대로의 대사를 받아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대사를 직접 생각하며 대화합니다. 

꽉 닫힌 픽션의 이야기보다는  배우 개인의 일상적인 감정과 동작들을 관찰하려 합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비슷한 가정사를 갖고 있거나,  카메라 앞에서도 꾸미지 않는 날 것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분들을 

찾고있습니다. 

 

30분 정도의 중편 러닝타임을 예상하고 있고, 촬영 전까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진만으로는 전체적인 이미지 상상에 어려움이 있어, 연기 영상, 이미지 영상 등을 갖고 계신 분들께서는 

무엇이든 좋으니 꼭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