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양대학교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 학부 학술제에서 단편영화로 '알레르기'를 촬영합니다!
저희가 모집하는 배우는 남(1), 여(1) 이렇게 총 두명인데요,
먼저 남배우는 20대 학생 역할로
박 준영, 진영 역으로 쌍둥이 역할입니다!
박 준영: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과 같이 있거나 닿는 것을 꺼려해 밖으로 나가야 할 경우 긴 팔, 긴 바지를 입고 다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박 진영: 준영의 쌍둥이 동생이자, 준영이 사람에 대한 알레르기가 생기게 된 원인. 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다가 결국 자살한다.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쌍둥이 역할을 잘하시고 두려운 감정을 잘 표현하시는 분! 어두운 분위기를 잘 표현 하실 수 있는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다음 여배우는 같은 20대 학생 역할로
이 수연 역은 외향적이고 세심한 성격의 인물로 준영이 사람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하는 역할입니다.
밝은 이미지를 잘 표현 하실 수 있으신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두 배우 모두 화려하지 않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잘 표현해 주실 수있는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촬영 예정 장소는 충남 지역으로 예정중이며 12 13일로 촬영 날짜를 잡고 있습니다.!
저희가 학생인 관계로 페이에 대한 부분은 넉넉하지 못할 수 있으나 밝은 분위기와 배우님들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드리겠습니다!
지원하고자 하시는 배우님들은 이메일로 프로필을 보내주시고
궁금하신 문의사항은 전화나 문자 메세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시놉시스로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놉시스)
준영과 진영은 쌍둥이 형제다. 어느 날 부터인가 진영은 흔히 일진이라고 부르는 무리들에게 찍혀 괴롭힘을 당한다. 참다못한 진영은 괴로워하며 준영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준영은 그를 못 본 체 하고 진영은 결국 자살하게 된다.
준영은 고등학생 때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다른 사람과 조금이라도 닿게 되면 마치 알레르기 증상처럼 온몸이 간지럽게 느껴졌고 기침이 나기도 하였으며 심하면 호흡곤란이 오기도 했다.
그런 준영의 곁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친구인 수연은 준영이 안타깝게 느껴져 그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 노력하지만 그러한 수연의 노력은 준영을 더 괴롭게 할 뿐이었다. 준영은 자신의 증상이 점점 심해져 다른 사람과 한 공간에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괴로워지자 밖으로 나가는 것도 점점 꺼리게 되고 결국 준영은 한동안 수연의 연락을 피하게 된다. 수연은 매일 준영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지만 준영은 답해주지 않는다.
수연은 준영과의 연락이 끊기자 그와 만나 직접 사과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간다. 수연은 준영의 집 근처 놀이터에 도착해 갈 쯤 누군가가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것을 느낀다.
밖에 나가지 않는 준영은 주로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기사를 읽으며 하루를 보낸다. 그것이 준영이 유일하게 사회를 마주하는 방법이었다. 뉴스는 온갖 사건사고들을 보도하였고 준영은 자신의 동네에서 발생한 한 살인 사건에 대해 보게 된다.
준영은 쟁여두었던 비상식량들이 모두 떨어져 집 밖으로 나와 우연히 수연이 자신의 집 앞 놀이터에서 살해당한 소식을 듣게 된다. 준영은 수연이 자신의 사람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수연이 죽게 된 것이라 자책하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억지로 밖에 나가 사람들과 부딪혀 보지만 알레르기는 더 심해져 간다. 결국 준영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점점 더 집에 가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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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