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대학원 영화실기 과정 중인 박우건입니다.
이번 단편영화의 조연 배우들을 모집중입니다.
모집 중인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한부 할아버지 (70대)
알츠하이머와 급성폐혈증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노인.
고급 저택에서 아들 내외와 호스피스의 돌봄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다.
12년 전 뺑소니 교통사고로 한 부부를 사망케 한 장본인으로,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다 죽음을
앞두고 자백하게 된다. 정신이 온전한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판단과 언어 기능도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 며느리 (40대 초반)
시한부 시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40대 중년의 며느리.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서, 시아버지에게 돌아가시기 전 세례를 받게 한 장본인.
- 아들 (40대 초반)
부족한 거 없이 자란 평범한 가장.
주도적인 결정권은 주로 아내에게 맡기고 따르는 남편이다.
- 손자 (10세 전후)
집안 일에 무관심하기 시작했으며,
부모님의 간섭도 점점 실증이 날 나이.
휴대폰 게임과 sns에 항상 몰두하고 있다.
- 담임선생님 (30대 초중반 여성)
반항적인 미나의 담임선생님.
사라진 학급비를 자신의 돈으로 메꿨지만, 이후 미나가 훔쳤다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미나를 의심하고 있다.
- 호스피스 (20대 후반 여성)
출장 호스피스 간호사.
몇 년간 호스피스 생활로 일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있다.
죽음을 대하는 직업에 익숙해져서 감정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상 단편영화 미나(가제)에서 모집하는 조단역 역할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프로필과 연기와 관련된 자료는 이메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woogy147@naver.com
적은 인원과 급하게 진행되는 프리프로덕션입니다.
지원해주시는 배우분들에게 일일이 답변을 다 드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정중히 사과드리며, 좋은 인연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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