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겸(여/20대 중반)은 본인 마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심리센터를 다닌다.

진지하지 않아도 가볍지만은 않은 심리상담사(남/30대중반)에게 솔루션을 받지못해도

의지하고, 말동무 삼아 이야기를 쫑알대며 고치려고 노력한다.

어느날 겸의 집 싱크대가 고장나게되어 누수센터에 연락한다.

수리하러 온 배관공(남/20중후반)과 겸은 조우하게되고 겸의 까칠함 때문에 트러블이 난다.

겸은 싱크대 배수구보다 자신의 마음이 못났다고 심리상담사에게 하소연하며 속상해한다.

결국 겸은 마음을 고치고자 배관공에게 자신을 수리해달라고 의뢰하게 되는데…

-캐릭터

겸

20대 중반의 여자.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린다.

예민하고 깔끔떨지만 사랑스러움을 지녔다.

우울하고 예민한 마음을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하얗고 마른 체형.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외모.

배관공

20대 중후반의 남자. 배관 수리를 하는 일을 한다.

순수하고 열정적이다. 겸에게 점점 사랑을 느낀다.

->배관공역 캐스팅 완료되었습니다.

심리상담사

심리치료 상담사이지만 친절한 스타일은 아닌 30대 중후반의 남자.

환자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지 않아 보여도 환자가 잘 되기를 바라는

친구같은 상담사. 장난끼 뒤에는 솔루션을 직접 제시하지 않고

환자 스스로 극복하도록 하는 진지함이 숨어있다.

준수한 외모.

-주제

마음을 필터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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