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작품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에서 조단역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작품개요]

- 제작/배급: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영화진흥위원회 (kofic)
- 제목: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 
- 장르: 드라마

- 촬영기간: 9/25~29 5회차

- 로케이션: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대
- 로그라인: 사회적 참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트랜스남성 주완은 합동분향소 철거 용역이 오기 전날 밤 아버지의 부고를 받는다.

-기획의도: 내가 속하고 싶고 공감하는 세계와 그렇지 않지만 나의 뿌리인 세계가 있다. 전자만을 긍정하고 후자를 부정하던 인물이 그 두 세계가 충돌하는 과정을 겪으며 사실 그 둘이 그렇게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두 세계를 품을 수 있게 되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모집배역]

* 숙박비가 지원되지 않는 관계로 부울경 거주 배우분들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주완의 가족>

엄마 (60) 

페이: 회차당 15 (2~3회차)

25살에 시집와서 시집살이를 10년 넘게 했고, 시아버지의 병수발까지 들며 주완 태희를 키웠다. 주완의 아버지와는 선을 보고 결혼했고, 나름대로 애정을 가지고 살았으나 알코올 중독이 심해지며 갈수록 사이가 안 좋아졌다. 주완의 커밍아웃을 나름대로 받아들이려 애썼으나 남편인 주완의 아버지가 알게된 이후 주완에게 행한 폭력을 막아주지는 못했다. 남편이 주식으로 목돈을 날린 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녹즙 배달 일을 하고 있다.

할머니 (80대)

페이: 회차당 20 (2~3회차)

오냐오냐 하며 아들을 키웠고 손녀 주완보다도 손자 태희를 아꼈다. 주완이 다른 여자 아이들과는 다른 것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 척하며 지내왔다. 별볼일 없는 퇴직교사라 해도 가장 자랑스러웠던 아들의 죽음에 무척 슬프다. 어쩌면 유일하게 주완 아버지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는 인물일지도 모른다.

고모 (53)

페이: 회차당 10 (1~2회차)

오빠를 편애하는 집안 분위기 속에서 특유의 낙천성과 애교로 살아남았다. 늦게 결혼해 낳은 아들은 아직 중학교 3학년이다. 주완의 정체성을 대충 눈치채고 있고 이를 억눌리는 주완을 안쓰럽게 생각해왔다.

<참사 유가족>_ 모두 회차당 12만원입니다.

성임 (여, 50대)

유가족협의회 대표. 싱글맘으로 키우던 딸을 잃었다. 과묵하고 책임감 강한 성격.

연희(여, 50대) 

조용한 성격이나 다정한 느낌. 감정씬 존재.

재헌(남, 50대) 

장난기 많고 말 많은 스타일. 

현주 (여, 40대 후반)

유가족협의회의 살림꾼이자 부모 중 막내. 서글서글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의 이미지. 

경철 (남, 60대) 

과묵한 스타일. 깊은 주름.

[참여기간]
- 대면 미팅 (서울): 2024년 9월 13~15일 사이 조정
-프로덕션: 2024년 9월 25~29일 5회차 촬영 중 2~4회차
(12시간 촬영 준수 / 8시간 휴게시간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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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애도의애도를위하여_지원 배역_이름_만나이_거주지역_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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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없을 시, 없음이라고 명시)

- 타지역 거주자는 메일 내용에 **꼭! 명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 1차 모집 후,  9월 11일 개별 연락을 통해 자세한 내용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3. 가능한 날짜와 지망 배역

[기타문의]
- 궁금하시거나 기타 문의주실 점은 상단의 메일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지원서는, 반드시 꼭 한 분 한 분 정성껏 읽고 검토하겠습니다.
부디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소중한 인연이 맺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