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북한 공작원 침투??
그런 영화를 만든다는 건,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순국선열들을 두번 죽이는 행위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죽음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만, 그들의 총탄에 희생된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목숨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 안타까움들에 대한 진정한 후세의 도리는 진실을 규명하는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북한 공작원 침투라는 말도 안되는 조작된 유언비어를 토대로,
대중들에게 무얼 전하자는 건지, 영화제작의 저의가 의심스럽네요.
실제로 제작할거란 생각도 안들지만, 울컥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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