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 재학하고 있는 박형길이라고 합니다.

제가 촬영기획한 '평범한 시간표'는 1분내외의 초단편으로 주제는 일반적인 만남과 헤어짐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으며 그 무의미한 반복과 한정된 공간과 조건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영상에 대한 흐름이나 스토리에 대한 콘티는 촬영된 영상콘티가 있으니 원하시는 배우분께는 보내드리겠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촬영하고자 하는 내용이 대체로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등의 내용이므로 실제 촬영은 가능한한 실내에서 진행되어질 예정이며 부득이하게 야외촬영이 필요한 부분이 한 두컷정도 필요하지만 화면전환이 빠르기 때문에 장시간의 촬영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분내외의 단편인 결과물에 비하여 실제 촬영이 이루어지는 시간은 만 하루가 소요될 예정이므로, 오전부터 가능하면 밤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루어 지는 것을 예상하며 실제 촬영하는 시간은 아침, 점심, 저녁, 밤의 4번의 시퀀스당 2~3신 정도 촬영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가 학생이고 제작비가 충분치 못하여 직접적인 금전적인 지불을 해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주로 식사 및 음료가 주가되는 촬영이니 식사비등은 당연히 제가 부담하며 대체적으로 영상이 배우분의 마스크에 집중되는 화면으로서 촬영되므로  배우분들의 프로필로서 필요하시다면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이 제출되어야 하는 마감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편집기간을 고려하였을때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촬영하기를 원합니다.

사족이지만 저번달 즈음에 다른작업에 도움을 주시려 하셨던 배우분 중 제가 메일을 삭제하고 핸드폰을 분실하고 교체하는 과정에서 번호와 메일주로를 잃어버린 개인적인 불찰로 연락을 드리지 못한 배우분이 계십니다.  어디에 게시해야 할까 고민하다 혹시 글을 보실까 싶어 갑자기 연락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스러운 마음을 여기에 남깁니다.

대학생 작업을 즐겁게 도와주실 수 있는 배우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