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영상미디어 단편영화 <Telephones>에서 목소리 단역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 제목: Telephones
- 녹음 일자: 5월 19일 총 1회차
- 녹음 장소: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 부근
- 배우 미팅(온라인): 5월 17일 (월) 저녁 시간대 예정
[기획의도]
서로에게 무관심한 요즘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서히 우울증에 잠식 되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시에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의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캐릭터 설명]
남자친구 역(김수혁): 20대 중후반. 무뚝뚝하고 정이 없어 보이는 중저음의 목소리. 목소리 톤이 너무 높지만 않으면 좋겠음.
친구 역(하로라): 20대 초중반. 주변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서 자기 할 말만 한다. 철없고 밝으며 애교있는 목소리. 목소리톤이 너무 낮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엄마 역: 4~50대. 나긋나긋한 목소리. 전형적인 아주머니 목소리.
[로그라인]
우울증에 걸린 배희. 위로받지 못한 전화들만 쏟아진다. 전화를 받으며 더욱 깊은 좌절감에 빠져 자살을 결정한다. 욕족 속에 들어가 죽으려 하는 배희, 초인종 소리가 들려와 문을 열어보니 옆집 아이가 서 있다. 예상치 못한 인물에게 가장 듣고 싶었던 위로의 말을 들은 배희는 우울증을 극복해보려고 한다.
[배역 별 대사]
수혁 ( 어이없다는 듯 목소리가 올라간다. ) 안 하겠다고?
( 작게 말한다. ) 시발...
너 설마 또 그 우울증 타령이냐? 매번 유난이네 진짜.
나도 우울증이야 나도. 요즘 사람들 다 가지고 있는 걸 왜... (한숨)
로라 ( 아무 일 아니라는 듯이 가볍게 ) 뭐래ㅋㅋㅋ
야 그냥 술이나 마셔 뭐 맨날 죽는데ㅋㅋㅋ
야야 그러지 말고 내 고민 좀 들어봐봐
내가 이번에 해외 발령이 났거든? 근데 너무 가기 싫어ㅜㅜ
뉴욕 가서 어떻게 적응하냐고~~ㅜㅜ
엄마 우울증도 병인데, 약 먹고 나으면 되지.
이제 다 컸는데,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나아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엄마는.
( 에휴~ 한숨을 쉰다. )근데~ 왜 이번에 생활비 입금 안 해줬니?
우리 배혁이가 갈비찜 먹고 싶다는데~ 누나가 동생 챙겨야지~
[지원 방법]
아래의 양식에 맞춰 메일로 (지원 배역 별로 적힌 대사 녹음 파일과 본인 프로필)을 첨부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및 파일 양식 : 작품명/본인 실명/지원 배역/나이
ex) Telephones_홍길동_하로라_24세
메일 보내주시면 팀원들과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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