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반드시 모솔 탈출 한다!”
저 얼굴 나 주면 저렇게 안 쓸 텐데.......의 대표적인 케이스
잘생겼는데 꾸밀 줄 모른다. 남중 남고 출신으로 여자 접촉 경험 전무. 여자가 웃어만 줬다 하면 도끼병에 착각에 아주 난리 법석.
어장녀에게 당하는 것은 당연한 일. 더 이상의 착각은 싫다.
올 해는 무조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생각이다. 나 먼저 가고 연주도 보내줘야지.
근데 우리, 연애 할 수는 있을까?
여연주 (女.24)
#밀당_못함 #연애_못함 #짝사랑_전문가
“아무나 안 만나려다 아무도 못만났다”
짝사랑만 주구장창 해댔고 매번 친구에게 빼앗겼다.
이젠 진짜 사랑을 해보고 싶다. 진심으로 날 좋아해주는 사람 어디 없으려나.
문제는, 그러다 보니 모솔 인생 24년. 친구 해봄이 너라도 먼저 가지 쯧쯧. 우리, 연애 할 수는 있을까?
채가연 (女.24)
#꼬리_9개 #남자는_머니머니해도_머니 #예쁘니까_얼굴값
“쟤는 돈 없는 물고기, 얘는 돈 많은 물고기”
예쁜 여자는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는 게 아니라 이용한다.
내 청순, 귀염, 걸크 매력에 제발 이용해달라는 남자들만 수십 명
능력이 있든 없든 언젠간 써먹겠지 싶어 어장에 뒀는데 간혹 집착하는 놈들이 있지. 머저리 같기는.근데 해봄이 쟤는 진짜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집착이 아닌, 정말 사랑. 자꾸 생각나는 게.... 미쳤어, 미쳤어!! 나 쟤 좋아하니?
왕치환 (男.24) #치정은_범법_아님 #21세기_로맨티스트 #사랑은_애들장난
“즐기라고 있는 게 사랑이지, 니들은 드라마 찍냐?”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얼굴도 반반한데 뭐가 더 필요해?
유부녀도 OK. 간통죄도 사라진 마당에 뭐 어때.
만사 형통 라이프 생활에 한 가지 오점. 친구 새끼 안해봄. 모솔 탈출 한다면서 드라마를 써라 아주.
뭐, 또, 뭐가 문젠데? 내가 봤을 땐 니가 문제야 병신아
안해봄은 한번도 연애를 해본적이 없는 모쏠이다.
시놉시스
항상 그렇듯 일상을 보내고 있던 해봄은 캠퍼스 앞에서 남자에게 곤란을 겪고 있는 가연을 만나 그녀를 도와주게된다.
해봄에게 갑자기 찾아온 가연과 해봄과 소꿉친구인 연주.
계속해서 다가오는 가연과 자신을 밀어내고 있는 연주 사이에서
해봄은 흔들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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