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자 입니다.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현재 모집하는 배역은 일반 배역이 아닌 역할의 이름도 없는 보조 출연자 입니다.
그러다보니 촬영 시간이 매우 짧아 5만원 내외로 모집을 하는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협의이기에 촬영 시간과 강도를 고려 해 배우님께 맞춰 그에 해당하는 페이를 지불 할 예정이 있다는 것을 엄두 해두고 체크 해둔 것 입니다.
3만원은 단순 연기를 해주실 때 제공하는 페이이며 이동과 식사 등 외 부수적인 것들을 제공해 드리므로 총 페이가 3만원은 결코 아닙니다. 이 점은 미리 적어두지 않았기에 충분히 오해 하실 거라고 생각하며 충분한 페이 제공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 하신거처럼 학교 이름 답게 3만원 짜리 영화는 아닐 것 입니다.
학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구축할 정도로 최악의 환경을 조성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는 무작정 비난보다 질문을 해주시면 바로 피드백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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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을 구하기 위한 공고의 목적이 변질 될까 싶어 댓글을 막아두었습니다.
또한 시간을 내시고 또 다시 댓글을 적어주셨기에 추가로 답글을 답니다.
보조출연자 라는 의미는 네이버 사전을 보면, 비중이 크지 않은 역을 맡아 보조적으로 하는 일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현 상황에 알맞은 용어를 사용했을 뿐 그 외에 어떤 뜻도 없습니다.
보조출연자 대우 라는 말 자체가 배우와 보조출연자를 구분 짓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상업 현장이 어떻든간에 저희는 차이 없이 함께 좋은 현장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실제 공고를 보면 주인공, 회차별 5만원 ~ 10만원 내외 라고 적혀있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이러한 페이 측정이 올바르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고 서로 협의 끝에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협의 라고 하는 단어의 참 뜻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댓글을 다시 단 이유는 배우님께서 생각하시는 것과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며 관계 없는 학교에 대한 부정적 언급이 속상한 마음에 다시 적습니다.
더 이상의 댓글을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편견없이 현장을 진행 할 것이며 배우님의 귀한 시간을 내셔 굳이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으셔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전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