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영상제작센터에서 졸업작품 <시차>를 준비 중인 김수경입니다.
학생이라서 많은 페이를 드리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이야기해보면서 맞춰나가려고 합니다
촬영은 총 2.5회차 정도를 계획 중입니다
여배우 두 분을 모집 중입니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인상을 가지신 분들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A: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B: A와 고등학교 동창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
시놉시스: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A는 몇 번째일 지 모를 탈락 소식을 전해들은 날 이상한 전화 한 통을 받는다. 10여 년만에 다짜고짜 전화해서5일 뒤면 멀리 떠날 거라고 이야기하는B의 전화. A가B를 찾아 나서는 5일 동안 마주치게 되는 것들.
기획의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시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인간은 서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그렇기에 미숙한, 이기적인 관계만을 맺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 관계가 평행이라는 개념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서로 닿을 수는 없지만, 나란히는 걸을 수 있는. 그러한 관계로부터 우리는 필연적으로 상처를 받지만 모순적이게도 누군가 나란히 걸어준다는 점에서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이번주 목~금 사이에 간단한 미팅을 진행한 후에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고자 합니다!
촬영 일정은 변동이 불가하니 확인해보시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추가 촬영은 협의 후에 평일 중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희망하시는 배역과 함께 간단한 포트폴리오와 연기영상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