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액트 독립극제작 연출자 과정 20기 서혜림이라고 합니다. 이송희일 감독님 밑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료작을 찍게 되는데 멋진 배우님들 많이 만나뵜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은요.
<우주여행> : 우주여행복권에 당첨된 3명의 사람들과 우주선을 설계한 엔지니어, 이를 보도하는 리포터 1명이 우주선에
탑승한 후 일어나는 이야기.
우주선은 갑자기 정지하고 사람들은 패닉상태에 빠진다.
결국 지구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로 치닫는다. 이 때 바뀌는 사람들의 인격, 난장판이 되는 우주선.
(15분)
시나리오는 6고째 쓰고 있는 상태이며
1월 11일에서 14일 사이에 3~4회차 촬영을 하려고 합니다.
배역 분량은 거의 동등하며 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연극적인 투가 살아있는 분도 환영입니다.
엔딩씬에 작은 뮤지컬 씬이 있습니다.
리포터역 :
30살정도의 직업여성. 앙칼지고 자신감 넘치게 우주여행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우주선에 탔을 때, 방송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시니컬하고 사무적인 어투로 변해 사람들을 대하다가
우주선이 멈춘 후 죽음의 공포에 질려 옆의 근육질의 스님에게 자꾸 안겨있고
도중에 사람들과 표독스럽게 언쟁을 하다가 마지막 엔딩에 가서는 거의 광기의 상태로 스님과 잠자리를 나눈다.
*잠자리 : 노출보다는 코믹스러운 과장된 액션과 신음소리로 연출할 것입니다.
*뮤지컬 : 스님과 탭댄스 및 쌈마이같은 스윙댄스를 추면서
"스님에게 안기고만 파요. 모든 걸 잊고 싶어요. 여기는 어딘거죠? 그저 내가 살아있다는 것만 알려주세요. 스님
(스님 : 1@#$(신음소리) 이리오시오. 여자여) 하악 하악 "
이런 노래를 부릅니다.
참고사항 : 12월 중반에 리허설을 할 예정이며 연극적인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사전 연습을 조금 할 예정입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 나중에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연출님 메일은요 : cea100n@hanmail.net
이쪽으로 프로필과 희망 배역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연출과 의논해서 적어도 토요일(12월 18일) 밤까지 연락드리겠습니다.
끼있고 열정있으신 분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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