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지대 단편영화 <경원>에서 배우님들을 찾고 있습니다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상북도 경주. 30대 중반 여성인 경원은 경주에서 매장문화재 신고 조사를 하는 조사단장이다.
집을 짓기 위해 지표조사를 하던 중 경원의 땅에서 매장문화재가 발견된다.
매장문화재가 발견되면 발굴구역으로 지정되어 건물을 짓지도, 땅을 팔지도 못하고, 국가지원금도 적어 발굴비용으로 사비만 축내야 된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는 경원은 고민 끝에 자신이 조사하고 있는 앞집여자 집 마당에 문화재를 투기해버린다.
하지만, 문화재는 경원을 농락이라도 하듯 경원의 땅에서 계속해서 발굴된다.
매일 아침, 지난 밤 자신이 버린 문화재를 조사원들이 발굴하게되면서 경원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경원은 동료들과 앞집여자가 혹시라도 신고를 할까봐 눈치를 보는 동시에 자신의 땅에 버렸을 것이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해결될 듯 해결되지 않는 이 굴레에서 경원은 점점 광적으로 변해가는데..
* 앞집여자를 제외한 등장인물 전체를 아울러, 경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설정에 사투리를 쓰시는 분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주에서 진행되는 촬영이므로 이 점 감안해주세요*
등장인물:
1. 경원 / 30대 후반 여자
경주 매장문화재 신고조사 단장.
이악물고 일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인물. 자신의 땅에 유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신경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다.
2. 앞집여자 / 30대 후반 여자
서울에서 경주에 내려온지 얼마되지 않은 여자. 말투나 행동이 세련되고 도도해보이는 면이 많은 인물.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안내견을 데리고 다닌다.
3. 책임조사원 / 30대 중반
경원 밑에서 일하는 넉살 좋은 경상도 남자. 말투가 틱틱대지만 남에게 악의는 없는 선량한 인물.
4. 농부 / 60대 경상도 할아버지
까맣고 마르며 고집있어보이는 농부.
5. 인부반장 / 40대 중후반 경상도 남자
오랫동안 공사장에서 일한 인물.
간단하게 말해, 난닝구를 입은 모습에 뱃살이 나온 평범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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