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BS 방송아카데미 연출반 학생입니다.
저희는 졸업작품으로 30분가량의 스릴러물을 제작할 예정이며 3월 둘째 주에 3~4일 정도 촬영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스케줄은 연기자 분들과 함께 상의하여 결정할 것입니다. ^^
‘윤성’과 ‘성주’, 그리고 ‘지후’라는 인물과 살인자, 이렇게 3명의 남자분들과 1명의 여자분을 섭외하고자 합니다. 이 중 살인자는 출연 비중이 조금 낮습니다.
<등장인물> 모두 20대 중후반의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윤성 - 과거에 거칠게 살아온 인물이며 다혈질입니다. 지후 앞에서는 굽신거리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성주(여) - 도도하고 강해보이지만 빚이 있어서 돈, 혹은 지후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집니다. 섬세한 감정연기를 필요로 할 것 같습
니다.
지후 - 그야말로 ‘있는 집 자식’입니다. 자신감이 넘치다 못 해 거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저지르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 하는 싸이코패스이기도 합니다.
살인자 -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겠죠. ㅎ 하지만 윤성과 마찬가지로 지후에게는 굽신거립니다. 건장한 체격의 남자분이셨으면 좋
겠습니다.
<시놉시스>
택배기사인 윤성이 택배물을 배달하러 어떤 집에 도착하지만, 문은 조금 열려있고 사람은 나오지 않는다. 현관에 택배물을 내려놓고 가려던 윤성의 눈에 쓰러져있는 성주가 보인다. 뭔가 좋지 않은 느낌이 든 윤성은 성주의 상태를 보기 위해 집 안으로 들어가고, 그 안에서 살해된 지후와 뒤처리를 하고 있던 살인자와 마주친다. 살인자는 윤성에게 달려들지만, 그때 성주가 깨어나 살인자의 머리를 쳐 기절시킨다. 성주와 윤성은 도망가고 살인자는 이 사건을 윤성과 성주가 일으킨 것처럼 위장한다. 그리하여 성주와 윤성은 살인자에게서, 그리고 경찰에게서도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출연료는 차후 협의하겠지만, 많이 챙겨드리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ㅠ
하지만 Dream Job을 위한 소중한 경험, 그리고 같은 계열에서 일할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얻고 싶으신, 열정 가득한 분들!!
많이많이 지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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