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시놉
매일 가정부처럼 집안일과 아이를 보는 벙어리 할머니 희숙
약간의 치매현상으로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이다 그런 희숙에게 집안 일을 맡기고 맞벌이 일을 하는 우리와 영재
오늘도 어김없이 희숙에게 "오늘 해야 할 일" 이라고 적힌 종이를 주고 일을 하러 직장으로 간다
집에 남게 된 희숙과 손자 민석
희숙은 종이에 적힌 대로 집안일을 시작한다
다리미질을 하던 희숙은 옆에서 장난치던 민석에 의해 영재의 셔츠를 태워버리고 힘들게
같은 셔츠를 구해온다
집에 돌아오자 다리미에 데인 민석과 일을 마치고 온 우리와 영재가 희숙을 노려보고 있다.......
....
기획의도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아낌없이 보살펴주고 사랑해준다 하지만 어머니의 사랑에 익숙해진 자식들은 고마움을 당연함으로 느끼고 생활하게 된다
어머니의 노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나는(관객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를 원한다
주제
자식들에게 주는 아낌없는 어머니의 사랑. 당연하게 생각 되는 어머니의 노동
당연함을 대하는 자식들의 태도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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