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의도>
연출의도 엄마와 딸의 관계는 딸의 나이에 따라 점점 변한다. 어릴 때는 엄마가 세상의 반이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나를 위해 무조건적 희생을 하시는 헌신적인 어머니로 그리고 20살이 넘어서는 엄마는 지금의 나에겐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여자 대 여자이다. 엄마와 딸에 관한 이야기. 내 이야기, 우리 이야기를 하고 싶다
: 엄마와 딸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영화를 하고자 합니다.
<시놉시스>
정애(40대후반)는 유정이 어린시절 이혼후 혼자서 유정을 키워왔다. 그래서 유정과 정애는 누구보다도 각별한 사이이다. 엄마의 이혼에 대해서 차라리 엄마가 조금이라도 행복해질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유정은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면서 엄마의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와의 연애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도 해보지 못한 일이었다. 이해는 하지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요즘들어 갱년기 우울증으로 점점 자신만 바라보고 부쩍 우울해 하시는 어머니(정애)를 보고 정애가 자신의 자신만 바라볼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행복을 이제라도 찾기를 바란다. 어느날 부터인가 달라진 정애. 부쩍 외모에 신경쓰고 점점 부드러운 정애'씨'로 변한다. 그런 정애를 보며 유정은 엄마도 여자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