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영상제작 동아리 YVAC 졸업작품 단편영화,  <지난 날>(가제)에 출연해주실 여성 배우 세 분을 모집합니다.

주인공 역을 맡아주실 20대 중후반의 여성 배우 한 분과, 주인공 친구 역할의 20대 중후반 여성 배우 한 분, 그리고 직장 상사 역할을 맡아주실 3-40대의 여성 배우 한분으로 총 세분의 배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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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르 / 분위기

- 드라마

- 작품 분위기와 연기는 아래 링크 영상을 참고하여 주세요.

https://youtu.be/_fGITmHsuX4 (옥상달빛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MV) 

2) 기획 의도/시놉시스

- "나는 괜찮다"는 말이 진심도 거짓도 아닌 때가 있다는 생각으로 작품의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괜찮기도 괜찮지 않기도 한 상태,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도 당장 울음이 날 것 같은 상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지만 아무에게도 의지하고 싶지 않은 상태. 이 상태들은 곧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이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 주인공은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대사가 많지는 않으며, 표정 연기 위주로 서사가 진행됩니다. 주인공이 그러한 상태에 놓이게 된 사연이 서사에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각자의 방법으로 견디고 있는 누군가들이 모두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기획하였습니다.

- 앞서 설명한 기획 의도에 따라, 작품 자체에 서사가 두드러지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연을 가진 주인공이 여러 공존하는 기분 사이를 홀로 오가는 모습들을 작품에 담으려고 합니다. 친구와 대화하는 장면이 중요하게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당장의 처지나 상태가 바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시간이 무의미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3) 인물 설명
- 주인공 (20대 후반, 여)

: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졌지만 혼자 있는 시간 동안에는 노래를 부르기도 춤을 추기도, 킥킥대며 웃기도 이유없이 울기도 하는 평범한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가수 유재하의 노래를 좋아하고, 작고 빈티지한 물건들을 좋아해서 집이 아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인물입니다.

- 친구 (20대 후반, 여)

: 주인공의 집에서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는 친구입니다. 비밀번호도 알아서 치고 들어올 만큼 깊은 사이입니다. 힘들어하는 주인공을 위해 오는 길에 꽃다발을 사다주기도, 위로가 될 말들을 건네주기도 하는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의 인물입니다.

- 직장 상사 (3-40대 초반, 여성)

: 따뜻한 말투와 성격을 지닌 주인공의 직장 상사입니다. 힘들어하는 주인공에게 걱정어린 마음으로 괜찮냐고 묻습니다.

작품 내 등장하는 비율은 매우 적지만 인물이 의미하는 바가 적지는 않습니다.

4) 촬영 일정/장소
- 8월 19일 목요일 (시간은 오전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촬영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시간은 이후 공지 드리겠습니다.)

- 마포구 망원동 스튜디오
** 촬영 당일 식사는 모두 제공됩니다.

5) 오디션 및 대본리딩 일정/장소

- 8월 17일 화요일

- 강남구 역삼동 부근 스터디카페

- 일정이 다소 급박하게 진행되어 오디션과 간단한 대본리딩이 함께 진행되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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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iloveyou970712@naver.com)로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첨부해 주시면 검토 후 개별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메일 보내주실 때 지원하시는 역할도 기재 부탁드립니다. 역할 중복지원 역시 가능합니다.)

일정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하며,

궁금하신 사항은 문자(010-8879-9404)로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