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크게 한 건 하는데 성공한 세 명의 도둑. 경찰의 추격을 피해 뿔뿔이 흩으지는 와중에 막내 홀로 가방을 아지트로 옮기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막내를 위해 경찰들을 유인했던 나머지 두 사람, 먼저 아지트에 도착했을거라 생각했던 막내가 없자 동요하기 시작한다. 홀로 남겨진 막내는 잠시 떠오른 욕심을 자제하며 동료들에게 돌아가려는데 한 인물이 나타나 동료들에게 가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이 인물은 미래에서 온 막내 자신이다.
막내(주인공) 역할
20대 초반~후반, 평소에는 평온하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언젠가 밖으로 분출될 폭발성을 내재하고 있는 인물.
<고지전>에서의 이재훈 혹은 <닌자 어쌔씬>에서 비의 아역 이준 같은 이미지.
동료 역할
30대 초반~중반,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을때 쉽게 흥분하며 다혈질의 성격으로 공격성을 숨기지 않는 인물.
아버지 역할
40대 초반~중반, 주인공의 과거 속에서 주인공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