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양대학교 졸업 작품, 단편영화 <행복은 잔고 순이 아니잖아요>에 함께 해주실 <순용 역> 남자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기획의도
: 사회생활에 이제 첫 발을 내딛은 20대 초·중반 청춘들의 속마음을 대변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모르는 게 많아 억울한 상황도 발생하고 그로 인한 부당함도 많이 느끼지만, 사회 초년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혼자서 삼켜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시원하게 꼬집었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대리 만족을, 상사들에게는 경각심과 깨달음을 주는 작품을 제작하고자 했습니다.
* 시놉시스
: 일주일 전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호진’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싶은 열정 가득한 인물이다. 호진의 사수이자 능구렁이 대리 ‘석현’과 만년 과장 ‘순용’은 그런 호진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호진을 향한 순용의 이유 없는 분노와 짜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그 불똥은 석현에게까지 튀긴다. 석현과 순용에게 끊임없이 비난을 받던 호진은 결국 폭발하고 만다.
* 모집인원
역할 - 순용 [40대 후반~50대 초반 / 남자 / 만년 과장]
: 전형적인 꼰대의 이미지다. 본인에게 득이 되는 상황이 아니면 철저히 무시하고 공격한다.
‘나때는’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보다 약한 위치의 인물에게 아주 거칠다.
* 촬영 일시 및 장소
2021년 02월 20일~21일(토요일 ~ 일요일), 충청남도 논산시
※ 20일~21일 중 순용이 출연하는 날은 하루(정확한 날짜는 추후 공지)이지만, 혹시 모를 추가촬영에 대비해 이틀 모두 여유 있으신 배우분만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참고사항
1) 메일 양식은 영화 제목과, 인물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Ex) [행복은 잔고 순이 아니잖아요] 순용 지원합니다.
2) 연기 영상 및 프로필을 필수로 보내주세요. 파일/링크 중 편하신 걸로 보내주세요!
3) 촬영 전에 저와 사전 미팅–간단한 시나리오 리딩이 가능하신 배우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모든 분들께 답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4) 페이는 교통비까지 포함해서 드리는 금액이고, 식사는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
5) 캐릭터 특성 상 소리를 많이 지르고, 상대방을 무안하게 하는 장면이 많으므로 감정 연기가 중요한 역할입니다.
학생 신분으로 만드는 마지막 작품인 만큼, 재밌고 기억에 남는 작품을 배우님들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