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영화제작학교 DV워크숍 작품에 출연하실 여배우 세 분 모집합니다!(마감)

ruinems 2012.02.19 00:57:45 제작: 한겨레 영화제작학교 37기 작품 제목: 미친X가 되는 방법(가제) 감독: 극중배역: 여자, 친구, 미친여자(전부 여배우들입니다.) 촬영기간: 3월 2,3,4 중 이틀 정도 출연료: 추후 협의(교통비 정도 지급) 모집인원: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전화번호: 010-7456-4559 이메일: i-ll-rock@hanmail.net 모집 마감일:

안녕하세요, 한겨레 영화학교 37기 DV워크숍에서 5-10분 정도 단편영화를 찍습니다.

출연하실 여배우 3분을 모집합니다.

 

*시놉시스

 

대학생인 '정아'는 친구 '해진'을 만나 취업축하 겸 술자리를 갖기 위해 바삐 걸어가다 정신이 이상해보이는 여자와 부딪힌다. '정아'와 '해진'은 술을 마시며 미친 여자에 대해 혐오와 공포를 드러낸다. 술자리가 끝날 때쯤, 이미 취업자리가 정해진 '해진'의 자랑를 들으며 '정아'는 우울해지고 혼자서 술을 따라마시며 만취하게 된다.

 결국 술자리는 새벽에나 끝나게 되고, 정아는 고시원에 살고 있는 친구 해진의 방에 건물 주인 몰래 들어가 잠을 자게 된다. 한 번만 더 친구를 데려온 것을 들키면  '해진'의 입장이 난처해지므로 ‘정아는 절대 소란을 피우거나 밖에 나가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받게 된다. 하지만 결국 너무나 토하고 싶어 맨발로 방을 뛰쳐나온 ‘정아는 장렬히 계단참에 토하고 만다. 그리고 수습할 새도 없이 누군가 방을 나오는 소리에 쫓겨 건물 밖으로 도망치고, 밖에서 바람을 쐬다가 건물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소리를 듣고 만다. 결국 산발을 하고 원피스 잠옷을 입은 채 맨발 상태인 정아는 지나가는 사람이 있을 때마다 숨고 다시 도망가기를 반복하다가 자신을 쫓아오는 미친X를 만나게 되는데...

 

역할1. 정아

 

주인공. 소심한 성격. 정상이 아닌 것에 대해 막연한 공포와 거부감을 갖고 있음.

새벽이나 밤 늦게 맨발로 신촌 거리를 뛰셔야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물론 고생하신 것에 대해

소정의(학생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감사표시는 할 생각입니다.

 

역할2. 해진

 

주인공의 친구. 자신만만하고, 어떻게 보면 잘난체 하는 면이 있음. 미친 사람들에 대해

강한 혐오를 드러냄.

 

역할3. 미친X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에 등장하는 인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무표정.(약간의 똘끼가 필요함)

대사 없음. 개성이 강해서 관객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함. 역시 약간의 뛰는 장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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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3역할 중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i-ll-rock@hanmail.net이나 ruindeath@naver.com으로

프로필과 사진, 희망하는 배역 등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해주신 분들의 프로필을 검토한 후, 간단한 오디션을 볼 예정입니다. 

오디션 대상자분들에게는 추후 개별 통보(시나리오와 함께)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주로 3월 2일-4일 중 이틀 정도에 걸쳐 촬영할 예정이며 주로 밤 늦게 촬영이 진행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