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혹시가 설마에게 아차를>의 주연 및 조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hongjiyoung 2020.07.23 22:26:35 제작: 계원예술대학교 작품 제목: 혹시가 설마에게 아차를 감독: 박정현 극중배역: 설난(주연)25~30대중반 불면증이 있는 알바생 / 청소인 1(조연) 20대후반~30대중후반 남성/대리해고인(조연) 20대후반~40대초반 여성 촬영기간: 8월 14,15,17 3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내외 협의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홍지영 전화번호: 010-4931-4083 이메일: dlsdjwldu@gmail.com 모집 마감일: 2020-08-01

<시놉시스>

/시작점:
우리들은 약자로 ‘혹시’ ‘설마’를 웅얼거리며 이 사회를 여태 버텨왔다. 때로 안간힘을 내 벽을 뚫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버리기도 하고 힘이 빠져 주저 않기도 했지만 역시나 약자이기 때문에 대처하는 능력 또한 부족하다. 이들은 곧 멸종될 것이다. 각자의 답답함들로, 실수, 미련, 후회들로 인하여 침몰 할 것이다.
이야기 속에는 어떠한 재난이나 사건도 없다. 그저 어느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한 인물이 나온다. 그리고 ‘아차’에 대한 나름의 대책을 세운다.
힘이 빠진다.
그래야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줄거리>
설난은 불면증에 걸려 잠에 들려하지만 누군가들이 계속 설난의 집을 찾아온다. 설난의 집은 무슨일이 있었던 것처럼 어질러져 있다. 그것을 치우러 온 방문청소업체 직원 두명은 전문적이지만 어딘가 어설프다. 설난은 불면증에 좋다는 양파를 사러간다. 그러다 밖에서 자신이 입던 옷이 판매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캐스팅 필요한 역할>

설난/ 여성. 25~30대중반/ 주연
불면증이 있는 알바생. 알바가 주일자리다. 프리터족. (특정한 직업없이 갖가지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젊은층) 준히키코모리다. 최소한의 알바를 하는 시간에만 밖으로 겨우 나가는 사람. 항상 무기력하고 축 쳐진 분위기다. 팔다리가 길고 움직임에 힘이 없거나 특이해 ‘벌레’같은 사람이다. 무표정에 얼굴은 (독일사람처럼)길쭉하다. 말의 반응 속도는 느리고 목소리는 작다. 큰 것들을 보기보다 작은 것들에 연연하는 예민한 사람이다. 눈빛에 약간의 독기나 이상함이 묻어나온다. (성냥공장소녀 주연배우 참고)
배우분이 원래 이런 성격과 분위기를 가진 분이면 더 좋겠다.

 

청소인1/ 남성. 20대후반~30대중후반/ 조연
방문 청소 업체의 직원이다. 청소인2와 설난네 집에 방문했다. 굉장히 전문적이려고 하지만 청소하는 동안 계속 실수들이나 어설픈 모습을 보여준다. 덩치는 크고 키도 크다. 배우분이 원래 자기만의 특이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현관문에 딱 들어맞거나 그만큼 되는 체격이 큰 사람.

 

대리해고인/ 여성. 20대후반~40대초반/ 조연
집을 방문하며 사람들에게 대신 어떤 것들을, 어떤 말들을 전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굉장히 사무적이며 예민하거나 각이 잡혀있다. 로봇같기도 하다.

 

<촬영지>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계원예술대학교 근처

 

<지원방법>

지원 양식
- 제목: 나이, 이름, 지원 배역 (ex. 25, 홍길동, 설난역)
- 본문 양식: 프로필(이름, 나이, 연락처, 거주지 등), 지원 배역, 자유연기 영상 첨부
- 접수 메일: dlsdjwldud@gmail.com
- 지원 기한: 8월 1일 23시 59분

 

*기타 문의 사항은 dlsdjwldud@gmail.com로 보내주세요.

*지원 마감은 8.1일 입니다. 개별 연락 후 오디션은 주말 위주로 진행 됩니다.

*지원서는 메일로, 문의 사항은 문자로 연락 바랍니다.

 

 

**최종 합격 문자는 8월 2일 이내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