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과 5분짜리 단편 과제의 주인공이 되실 배우를 모집합니다.
페이는 8만원으로 촬영이 끝나면 계좌이체나 현찰등 선호하시는 형태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촬영은 총 7시간 반이지만 샷수에 비해 시간을 매우 넉넉하게 잡은 것이고
(이것보다 훨씬 일찍 끝날수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휴식도 넣었으니 연기 하시는데 있어 많이 힘들지 않으실것입니다.
또한 1씬에서는 앉아만 계시면 되고 2씬또한 거의 앉아있는 연기니 부담없으실 겁니다.
-11시 30분까지 1씬 촬영장소로 도착해주셔야 합니다.
-12시부터 4시까지 1씬 촬영
-4시부터 4시 반까지 휴식
-4시 반부터 5시 반까지 2씬 장소 도착(택시로 함께 이동, 차비는 제작측에서 부담)
-5시반부터 6시까지 휴식
-6시부터 9시 반까지 2씬 촬영
코로나블루(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을 하게 된 주인공은 소중했던 친구를 더이상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며 슬픔을 토로합니다. 상담사는 그 친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묻고 주인공은 그 친구와 화상강의를 하며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는 액자형 구조의 이야기입니다.
1씬은 상담사와의 상담을, 2씬은 화상통화 및 친구와의 대화를 연기해 주시면 됩니다.
(+친구를 총으로 쏘는 장면을 연기하셔야 하는데 그 부분에선 주인공의 얼굴이 나오지 않으므로
연기에 크게 부담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
주인공은 매우 이기적이지만 그 내면은 외로움으로 가득찬 캐릭터입니다. 사회적인 시선보단 하고싶은 대로 행동하는 스타일입니다.
확진자와 마주쳐 불안에 떠는 친구에게 괜찮다며 만나자 조르지만 약속 잡을 생각조차 하지않는 친구에게 멋대로 실망감을 느끼고 친구를 총으로 쏘는 상상까지 하게 됩니다.
윗 글에서는 캐릭터가 다소 무겁게 표현되었지만 편하게 '나 집착좀 한다(?)' 이런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외모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차분한 헤어스타일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인연이 있길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