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작품의 남,녀 주연배우를 찾습니다!

hdg823 2011.07.26 16:17:45 제작: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작품 제목: 내 족같은 사랑 감독: 장혜진 극중배역: 기창 / 이화 촬영기간: 8월 3주차, 4주차 주말 예정 출연료: 추후 협의 모집인원: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장혜진 전화번호: 010-2604-9483 이메일: feel_me58@hotmail.com 모집 마감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영화에서 남, 녀 주인공을 찾습니다.

 

8월 셋째, 넷째주 주말을 이용해서 촬영할 예정이고요,

 

50-60대의 남자 분과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가량의 여자 분을 찾고 있습니다.

 

시놉시스를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읽어 보시고 배우 본인, 혹은 매니저님들께서 담당하시는 배우 분이 저희 영화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시면 꼭 연락 주세요^^

 

프로필을 보내시는 경우엔 feel_me58@hotmail.com 이 메일 주소로 보내주시면 되고요.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연출 장혜진 (010-2604-9483) 혹은 조연출 한정재 (010-4847-1024)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시놉시스]

늙어서도 멋진 기창

속은 어찌됬든 겉모습을 중시하는 약간은 허세인 기질이 있는 그.

그는 재래시장에 가면서도 어울리지 않게 빳빳한 하얀 셔츠를 다려입고 간다.


그런 그가 늙어 아들 놈 집에 얹혀살다보니

족발처럼 생겨먹은 며느리가 눈치를 주지만 그닥 신경쓰지는 않는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 더러워서 피하지...


한편, 시각장애가 있는 여동생과 재래시장에서 족발 장사를 하며 하루 하루 살아가는 이화

그러다 보니 여태 변변찮은 사랑 한 번 못했다.

처녀는 아니다. 건달 같은 놈한테 당한 후로 그 자식이 환상처럼 가끔씩 눈에 보인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건 그 아픈 기억이

그 순간, 오르가즘을 느껴서 일까?

그와의 섹스가 그 나쁜 기억이 자꾸 아름답게 변색되어 보인다.


이제 그녀는 남자 따위 잊고 홀로 욕구를 풀며 이정만 잘 보살피며 살고자 한다.


한편, 시각장애를 갖고 잇는 이정,

이정은 자신을 위해 결혼도 하지 않고 사는 언니가  버겁다.

이화의 아픈 과거를 알 리 없지만,,,,

어찌 되었든 이정은

이화가 남자도 만나지 않고 자기에만 신경 쓰는 것이 더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겉으로 돌고 부러 독한 말을 쏟는 이정,


그러던 어느 날, 그런 두 자매의 삶에 기창이라는 묘한 존재가 나타나는데...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이상 야릇한 욕구의 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