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졸업영화 <랑데뷰> 의 주연배우 세분을 모집합니다.
대략적인 시놉시스를 보자면,
신문사의 삽화가 유석은 오랜만에 휴가를 얻어 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전주로 여행을 떠난다.
별로 할 일이 없던 유석은 한 카페에 앉아 있다가 자신이 평소에 이상형이라 생각하는 여인(지혜)을 보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카페의 종업원 소녀가 유석을 다른 사람으로 오해하고 접근하자 유석은 어떨결에 그 소녀와 이야기하는 중에 그 여인은 사라진다.
유석은 여인을 보러 카페에 계속 오지만 그 여인은 없고 소녀를 계속 만나게 된다.
그리고 소녀와 한참 친해졌을 때 즘, 유석의 눈 앞에 여인이 나타난다...
정도입니다.
물론 뒤에 에필로그가 더 있구요.
모집하는 역할은
유석 (20대 후반~ 30대 초반) :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찾고 있고, 자기방식대로 합리화를 잘하는 성격.
여인- 지혜 (20대 후반~30대 초반) : 특별히 성격이 드러나지 않음. 다만 외관적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중요. 부드럽고 단아한 외모.
소녀 (20대 초반) : 쾌활한 성격이고, 유석에게 굉장히 호감을 갖고 있다. 대학교 1학년생으로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정도 입니다.
영화는 대략 45분 정도의 영화구요.
촬영은 (확실히 정해진 건 아니지만) 아마도 전주시에서 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배우분들 이동은 같이 차량으로 하거나, 그게 불가능할 시 차비를 지급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전주에 사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일정은 위에도 썼듯이 대략 8월 말이 되겠구요.
시나리오 상 계절이 바뀌는 씬이 하나 있어서 가을에 한 회차 촬영이 있을 겁니다.
다 합해서 총 4~5회차 정도가 될 듯 하네요.
주요 장소가 카페라서 거의 카페를 벗어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성당 씬이 있는데 역시 카페 근처에 있는 성당에서 촬영이 될 거구요.
여름이란 계절이 가진 어떤 청량한 느낌 같은 것이 영화의 주 분위기가 될 거 같네요.
페이는 일반 학생영화보다 적게 드리진 않습니다. ^^ 그건 뵙고 말씀드리도록 할께요.
책임감 있는 분들이 연락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films79@naver.com 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