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서대학교 영화과 2학년의 단편영화 워크샵 작품 <fine>의 조연출 김하린입니다.
우선, 시놉시스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빠와 단둘이 사는 피아니스트 지망생 선희. 선희는 초경을 맞게 되고 화장실을 가보니 생리대가 이미 놓여있다. 밖에서는 아빠 형준이 잠긴 창고방을 여는 것을 보게 된다. 그 후, 형준은 전화를 하며 선희의 신체정보를 준다. 그러고 서류를 준비하더니 급기야 선희에게 약까지 준다. 선희는 형준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선희는 임상 실험 보고서가 적힌 종이와 함께 형준이 잠긴 창고방에서 약을 들고 나오는 것을 발견한다. 선희는 형준이 나간 사이에 창고방을 열게 되고 그곳에서 년도별로 나눠있는 앨범을 발견한다. 형준이 오기 전에 창고방을 닫는다. 선희는 형준에게 앨범 속에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물어보게 된다.
과거에 선희는 루게릭병으로 인해 힘들어한다. 그러던 중 형준은 20년 후 신약개발이 된다는 뉴스를 보고 선희의 시간을 되돌리게 된다. 형준은 자신의 젊음을 희생하면서 선희의 시간을 되돌린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선희는 형준에게 자신을 놓아달라고 하며 아빠도 아빠의 삶을 살아가라고 한다.
작품 일자는 10월 25일 ~ 10월 27일 총 3회차로 계획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촬영할 계획입니다.
무뚝뚝하지만 선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형준 역의 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형준은 선희를 19살까지 키우다 병이 걸리면서 선희를 5살로 돌립니다. 그러면서 선희는 10대 중반이지만 형준은 50살을 앞두는 나이가 됩니다.
그러므로 40-50대 남자 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저희가 예산이 적은 관계로 부산에 거주하고 계시는 배우 분이었으면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에 적혀있는 이메일 주소로 프로필 (정면, 측면, 전신) 사진과 나이와 연기영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페이는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메일 : fine1910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