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과에서 단편영화 <유리와 결혼과 남자와 여자와 아이>를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딸 역할은 이미 캐스팅 되었고 함께 하실 여 주연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제목 :
유리와 결혼과 남자와 여자와 아이
시놉시스 :
민해는 중산층 가정의 외동이다. 민해의 엄마는 국어 학원의 원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아빠는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가정주부로 일상을 지낸다. 평소와 다름없는 가을의 어느 날, 민해와 엄마는 집 앞 공원에 꽃구경을 나선다. 둘은 가난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꽃송이를 따와 유리잔에 꽂아둔다. 그 꽃을 바라보며 민해는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며칠 뒤 용호가 곧 취직을 하게 되고 그 날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성희를 데려다줄 수 없게 되었음을 밝힌다. 그날 저녁 유리잔이 깨지고, 민해는 마지막으로 성희를 태우러 가는 용호의 차를 보며 유한에 대해 생각한다.
촬영기간 : 2019년 10월 초에서 중순 예정
촬영장소 : 서울 경기
캐릭터 바이오그래피
성희 (46세)
민해의 어머니
평소에는 이성적이나 때론 감성적이다.
문예창작과 출신
홀로 국어 학원을 운영한다.
과도하게 바쁜 일정에 밥 먹을 시간조차 부족해 용호가 매일 출퇴근 때 싸주는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운다.
몇 년 전 지병으로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성공적으로 치료가 되었다.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용호를 재촉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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