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떤 배달
기획의도 : 시골에 빈집들은 매년 늘어가고 마을은 점점 조용해진다. 잊고 살아가는 농촌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관심은 일방적인 도움이 아니다. 진득한 정취와 옛것의 감성을 품고 있는 농촌과 그 속의 사람을 만나며 우리는 그들로부터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을 발견해낼 수 있을 것이다.
시놉시스 : 제사상 차림 배달 일을 하는 정수는 깊은 시골 마을로 배달을 나간다. 수소문을 하며 겨우 찾아낸 허름한 옛날 가옥에는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이는 춘옥이 홀로 살고 있다. 배달이 밀린 탓에 서둘러 출발하려 하는 정수를 붙잡고 춘옥은 몇 가지 부탁을 하기 시작하는데...
7월 12 ~ 14일, 3회차 촬영 예정입니다.
- 춘옥 : 60~ 70대, 할머니. 시골집에 외롭게 혼자 살고 있는 역할입니다. 도시적인 외모보다는 서민적이고 푸근한 인상의 이미지가 잘 맞을 듯 합니다.
* 경기도 용인 혹은 양평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있어서 해당 회차에는 교통비를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